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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집 주방장 해봤습니다
이해 안 가는 안주
1위 믹스너트
2위 황도
마진률 높고, 공산품 대충 해서 내주면 그만이고, 심지어 손님들도 뻔히 보이니까 그 걸 아는데...
그래도 팔림. ㅋㅋㅋ
국물이 끝네줌
확실히 예전에는 술집에서 시켜먹으면 그돈씨 집에서 만들어 먹으면 몇 그릇 소리인데.
물가가 올라서 만들어 먹어도 그리 아주 저렴하다고 할 수는 없어서. ㅠㅠ ㅋㅋㅋㅋㅋ
돈아까워서 서로 안시키려고는 하지만 어쨌든 남이 시키면 욕하고 맛있게 먹는
2차는 그렇다치고 3차에선 저거 말고 안들어가더라
아이씨(후릅) 너는(후릅) 돈 아깝게(후릅) 이런걸 시키냐(거어어억)
딱히 머라 안함 ㅋㅋㅋ
먹태랑 저거면 맥주 3천씨씨
내돈으론 안시킴 넘이돈이면 존나맛있음
정작 싸게 먹을수 있는 집에서는 건강에 안좋다는 이유로 안먹음.
하지만 맛있죠
가성비 문제인데 안주로 최고인게 문제.
그걸 알아서 그런가 술집에서 가격 책정이 이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