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에서 볼 수 있는 미개한 인간들
코스트코 같은 대형 창고형 마트를 돌아다니다 보면 종종 접하는 진상 아닌 진상들이 있음.
이거 사야지! 하고 카트에 넣은채 돌아다니다가 잠깐 생각해보니 아닌가? 싶어서 도로 버려두는 사람들이지.
그런데 귀찮다고 원래 자리가 아니라 아무데나 버려두고 휘릭 사라지는 게 문제임.
그래도 상온에 진열되는 일반 상품들은 그나마 나은 축에 속함.
며칠 전에 들렀던 코스트코에서 본 진상은 차갑게 보관되는 신선 식품인 소고기를 상온에 진열되는 일반 선반에다 버려두고 사라졌더라.
이런 인간들은 자기가 얼마나 진상인지도 모를거야.
길 가다가 똥이나 밟아라.
꼭 제자리에 안 두는 사람 한두번 보는 듯. 차라리 카운터에 가면 직원이 알아서 처리하기라도 하지 꼭 다른거랑 섞어서 놓은거 가끔 봄.
내가 겪은 진짜 도라이
코코 카트 특성상 계속 끌고다닐 수 없으니 고기 같은거 볼 때 카트 한쪽에 세워두고 고기 보고 오는데
그와중에 카트에 담아둔걸 가져감 ㅋㅋㅋㅋ
뭐하는 새낀지
간혹 마트에서 이상한 물건이 배치된 경우 본게 있긴한데
전부 상온 보관 제품이긴 했어
염치가 인간성에 얼마나 중요한 감정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