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습제가 빨아들인 물은 먹지마라
독극물이 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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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사자는 31세 남성, 자폐성 발달장애 1급인 자로 가족들과 함께 지내왔으며, 보호자의 진술로는 제습제를 혹시 먹을까 걱정되어 안방 장롱 깊숙한 곳에 넣어두었다고 하나, 변사자가 잠결에 식수용 물로 착각하고 제습제 1통에 고여 있는 물을 모두 마셨다고 한다.
진지 빨면 진짜로 정신이 아픈 사람이 몽유병으로 마셔서 사망한거임
음... 사고였구만
아이고야..
웩
에어컨 곰팡이의 출처가 저 응축수인데 그걸 마신다니
제습기는 약물의 문제는 없겠지만 위생의 문제는 있을 것. 수시로 습기를 가둬놓는 기계인데 함부로 마시면 안 됨.
제습제는 그냥 화학물질을 마셔버린 셈.
발달 장애가 있으신 분이라고 하시니 안타깝네. 삼가고인의 명복을 빌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