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일본의 어느 마을이 통째로 무라하치 당했던 이유
요약하면 태풍으로 단수된 마을에 자위대가 급히 구호 급수차를 보냈지만
현(한국으로 치면 도)측에서 매뉴얼에 없다며 재해 현장에서 자위대 급수차의 물을 그대로 버린 사건이다
마을 정장(한국으로 치면 면장? 이장?)은 매뉴얼은 핑계고 상황이 급해 현을 통하지 않고 바로 자위대에 도와달라고 요청한 것이
현에서 자기들 체면을 손상시켰다 생각해 일부러 괴롭힌것 같다고 말함
1. 재해가 일어난 마을에서 상황이 급해 자위대에 구호 요청
2. 자위대의 재해 지원이 마을까지 왔으나 상위 지자체인 현에서 매뉴얼에 없다며 거부하고 물을 버림
3. 급하다고 마을에서 상급현을 통하지 않고 자위대에 직접 요청해 현의 체면을 손상시켰다는 이유로 하위 지자체인 마을과 재해를 당한 마을주민들을 통째로 엿먹임
이건 중앙정부에서 한번 쪼아줘야지.
그 중앙정부에서도 허용하는데 뭐
와 시발 보법이 다르네ㅋㅋㅋㅋ
와 이건 곤장각이다
근데 저거 우리도 남말할 처지가 못되는게
매뉴얼이 없어서 어쩌고 판례에 없어서 어쩌고
반려되는 행정들이 한둘이 아니잖어
니가 책임질수 있어? 한마디면 아무것도 못하게 만들수있음 ㅋㅋ
사실 거기서 "책임지겠습니다!"라고 외치는 선한 사람이 있어도. "댁이? 어떻게?"라는 대답만 돌아온다고 하드라고...
문제가 없는건 아니지만 저지랄 할 만큼은 아님
책임져야하는 위치에 있는 사람이 나서지 않으면 아무것도 할수 없는게 시스템이지
칼로쑤시고 메뉴얼대로 처치하는지 지켜봐 안하면 구멍하느씩더내주고 다시하라그라
21세기에 뭔 봉건제냐고
체면이 뭐길레 누군가에게 귀한 생명수를 버릴까
진짜 일본만 가능한 무빙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