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갖 억까를 다 당했던 폰
요즘은 특수 컨셉 아니면반필수품 취급인 초광각 듀얼카메라를 최초로 출시...
했지만 동일 화각 듀얼 캡쳐 할 거 아니면 사기라고 까임
(물론 요즘은 동일 화각으로 합성 하는 폰은 전멸한지 오래)
당대 플래그쉽 최초로 하이파이 음원을 지원하는 내장 DAC 지원
했지만 당대에는 배터리 빨아먹는 괴물이라고 까였고
두어세대쯤 뒤에 배터리 타협해서 출력 밸런스 맞춰 내니까 음질 떨어졌다고 까였다.
(그래서 아이러니하게도 분리해서 따로 들고 다니니까 명기라고 엄청나게 좋은 평을...)
세계 최초의 분리형 풀메탈폰임에도 도색을 두껍게 해서 금속 느낌이 안 든다고
구리다를 넘어 아예 메탈폰이 아니라고 까이는 기염을 토함
그럼 되게 좋은 폰이었는데 억까때문에 망했냐고요...?
아뇨. 억까 빼도 망할만은 했어요.
그래도 한국계 기업 중 거의 최초로 하츠네 미쿠를 메인으로 기용하는 감각은 LG답지 않게 쩔긴 했다이...
기껏 모듈형 만들고는 2년도 안지나서 지원이 끊킨 폰이었지?
1세대만에 호환성을 포기했지.. ㅠ
내가 저걸 예구해서 s10+ 나올때까지 썻지
와우. 난 갖고 싶었는데 g4에서 데여서 겁나는 바람에...
내가 저걸 썼는데 억까말고도 단점 A4 꽉꽉채워서 쓸수있을거 같은데
나도 네가 쓴 거에 이어서 중복 없이 한 장 더 쓸 수 있어!!
저 시절 LG 스마트폰 특 : LCD인데 번인 있음.
정확히는 잔상이긴 한데...(그래서 시간 지나면 복구 되긴 함)
고스팅!
나도 저거 피해자야
후 g4라서 살았다(아님)
그래도 g5면 플래그쉽 칩셋이라도 썼잖아! 나는 808이었어... ㅠ
그냥저냥 잘 쓰긴 했는데 살 때의 기대감 중 충족된건 거의 없다고 봄...
ㄹㅇ lg 특유의 정신 나가고 누가 찾냐 싶지만 정신나간 기믹들이 이 때 씨가 말라버리기도 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