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현장일은 누구나 할수 있는가? +59 [9]

 대기업 건설사에 직영으로 일하고 있는 현실에서 솔직하게 알려드린다.

나이는 60대초반 경력  만6년  현장 3번째이다.

반도체공장, 빌딩사옥, 아파트입니다.

 경기도에서만 했습니다.

건축경력이 전무한 상태에서 소개로 들어가서 헤메면서 배웠습니다. 일머리있으면 6개월이면 직영일은 배웁니다.

직영일은 용역 불러서 일시키는것이 중요한 일입니다.

성실히 일하니 계속연장되어 현재까지 근무하고있습니다.

일용직을 뛰던 기공을 뛰든, 직영을 뛰든, 하청 공무나 하청반장을하던 장단점이있고 특성이 다릅니다.

일용직도 정말 많습니다.

우리현장에 최저일당은 8시간 근무에 17만원입니다.

현장에 출근하는 사람중에 만약에 15만원이하는 없을겁니다.

지방도 15만원이하는 없습니다.

반도체공장은 더 높습니다.

기공이 되면 25만원부터 시작합니다.

조적은 30시작입니다.

젊은사람은 기술을 배우는것이 유리합니다.

50대중반이후는 일용직이라도 하면 솔직히 힘들지 않습니다.

문제는 일용직에 외노자들이 대부분이란 사실입니다.

철근팀은 베트남청년들이 수십명이일하고 있고, 갱폼은 태국인들이 수십명이고 중국, 조선족,심지어 중앙아시아, 러시아등 현장이 인종전시장입니다.

다행이 반도체공장은 외국인은 일못합니다.

기술이 아무것도 없어도 화재감사자나 낙하물감시자, 신호수 ,유도원 등은 무지 편합니다 

그냥 서있다가 앉아았다가 커피마시가 밥먹고 간식먹으면 금방퇴근립니다.

현장일을할때 빡세게 기술배워  5년열심히 일해서 집을 구입하겠다는 각오나 팀장히 되어 청부받아서 하겠다는 각오가 있어야합니다.

현장일은 65세까지는 할수 있기에 진입장벽이 쉽습니다.

대기업현장이 편합니다.

직영으로 근무하면 요즘 월급450정도입니다.

야근이나 휴일근무한번하면 500벌이는 됩니다.

말뚝용역이 직원들보다 월급이 더 많은 경우도

있습니다.

나이먹어 현장일하면  밥도 공짜로 아침점심 잘먹습니다. 건강해집니다. 뒷산에 오를 체력만있으면 충분히 일할 수 있습니다.

저는 쉬는날보다 일하는것이 더 즐겁습니다.

힘드냐고 물어보는 사람들이 많은데 용역이나 직영은 힘 안들고 시간금방갑니다.

4시면 용역들은 뒤도 안돌아보고 퇴근합니다.

나이들어 집에서 노는것보다 운동삼아 현장에 출근하는것이 더 즐겁습니다.

현장일할려면 건설기초안전교육 이수증 있어야합니다.

5만원내고 4시간교육받으면 사진찍어서 만들어줍니다.

50세이상이나 장애인은 무료입니다.

그래도 매달 월급날이 제일 즐겁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