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기 영국 흑마술사의 하드코어한 취미생활
청소년 알레이스터 크롤리
특) 반기독교적, 흡연, 매춘부와의 성관계, 퇴학

이곳이... SMC...
??: 오호.. 이거 이거 그 유명한 크롤리 아니야

그래.. SMC야말로 내가 있을 곳...
SMC: 기고만장하군! 그런데...
여기가 등산회인건 알고 온 거 맞지....?
SMC 특) 스코틀랜드 산악 클럽
(Scottish Mountaineering Club)
...그리고 거짓말같이 다음 해부터 크롤리는
베른 알프스의 아이거 산
트리프트 빙하
스위스의 융프라우 산
오베런트 3대산 묀히
그리고 베터호른을 등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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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 알레이스터 크롤리
특) 황금여명회, 프리메이슨, 흑마술사, 사타니즘 교주
+ 그 사이에 중남미의 이즈타치와틀 산,
포포카테페틀 산, 콜리마 화산 등을 정복함

아아.. 게티아 의식을 수행하기 위해선
힌두교와 라마교를 연구해야겠어..
(실제로 이를 위해 남아시아에 감)

그러기 위해선 네 도움이 필요해
??: 네가 그 크로울리? 흥미롭군... 각오는 됐겠지?

물론
낄라르모: 재밌는 녀석이군.. 잘 왔다, K2에!
낄라르모(Jules Jacot-Guillarmod) 특)
알프스 등정, 히말라야 탐험가, 스위스 산악인
인도에서 낄라르모 원정대에 합류한 크롤리는
카라코람 산맥에 있는 K2에 도전한다.
얼마나 험난했는지 코네프리(Mick Conefrey)는
당시를 이렇게 회고했다.
"크롤리가 원정 중에 말라리아에 시달려
고열로 혼미해지고 권총을 휘둘렀다."
...크롤리조차도 광기의 산맥을 이길 순 없었던 것이다.
그러나 이런 극한 경험에도 크롤리는 5차례나 도전한다.
비록 20,000피트(6,100m)에서 저지됐지만,
이 기록도 세계 최초였다.
(K2 등정 중 찍은 크로울리 사진)
이후 크롤리는 히말라야의 칸첸중가에도 도전하고,
노년에 알프스를 등정하는 등
(이때 1차 세계대전 발발)
여러 산을 쏘다녔기에 알프스 산악계에 인정받는다.

강력한 육체에 강력한 San치가 깃든다!
그러니 흑마술 꿈나무들은 방구석에 있지 말고
san간오지의 숨겨진 영적 체험을 위해 산을 쏘다니도록!
산에 영적인 영향력이 있다는 건 오컬트 만국공통이라 진지하게 영적수행같은거에 심취해있는 사람이라면 소문난 산들 찾아다니는 것도 이상한 일은 아님.
문명6에서도 종교시설인 성지를 산 근처에 지으면 보너스가 있지 ㅋㅋㅋ
일단 대기압이 떨어지니까 뭔가 색다른 감각이겠지.
시베리아가 찐이라던데
운동은 흑마술의 일종이기도 하지ㅋㅋㅋㅋ
건강한 몸에 건강한 악마가 깃든다!
산에 정기가 넘치는것은 학교교가들에도 나와있는사실이다
마지막 두번째 짤은 무슨 무인도에서 관리 하나 안한 사람같냐ㅋㅋㅋㅋㅋ 심지어 눈도 야생에서 살다 나온거 갵은 비주얼이야
미스터 크로울리 두 두 둥
광인 짓을 하면 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