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파리 신드롬이란 병을 들어봤다.
대충 요약하면
"내 파리는 이렇지 않아!!!"
라는 병으로 매체에서 접한 파리의 환상이
현실에서의 파리를 보고 깨지면서 나타나는 병이다.
주로 패션을 좋아하며 파리에 환상을 가진 20-30 여성에게
나타나는 병이라고 한다(놀랍게도 진짜 있다.)
근래에 와서 이와 비슷하나 반대되는 류의 병이 있는데
서울병
주로 유학을 와서 서울 생활을 보낸
해외 10-30대까지의 (주로 중국)여성들이
서울에서 살다가 자국으로 돌아갈 때 걸리는 병으로
서울 사진만 봐도 그 시절이 그립고 눈물이 난다는 병이다.
놀랍게도 저 위의 내용들은 서울 주거권 사람에게는
흔한 일상이지만 외국인들에게는 선망의 대상이 되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선생님 저도 무서워요
그럴까요?
서울 여행 갔을 때 사람 너무 많고 공기도 안 좋아서 진짜 병 걸릴 거 같던데
근대 중국에서 온거면
더더 사람 많고
지역에 따라 공기질은 더 안좋은게 아녔을까
파리 씨-발 소매치기 씨1214324발 ㅆㅂ씨ㅃ시십ㅂ시ㅣㅅ밥라
파리증후군 일본 관광객들이 그렇게 많이 걸렸던 거라던데
사람 너무 많아서 살 수만 있으면 지방사는 게 낫겠더라
차 한 번 밀리기 시작하면 미치지 운전 매너들이 좋은 편도 아니기도 하구 너무 밀집도가 높음
서울에선 못 살겠으 그냥 놀러가기만 할래
걍 젊을때 생각하면 누구나 저러지않냐
난 초중고중 3분의 1정도는 학폭 달고살았는데도 그립던데
근데 진짜 김구 선생님이면 좋아하실거 같긴 함. 그 때 당시 상하이의 빛나는 밤거리를 보며 그 명언을 말하셨을거 같아서.
https://m.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72463370
잘 모르겠음
이국적인것에 로망이 있는건 만국공통이구나
파리 증후군은 환상이 있다가 가서 환상 깨진거고
서울병은 와서 직접 보고 나중에 그리워하는거라 많이 다름
경기도권만 진입해도 사람많아지는게 확 와닿더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