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드기어스)의외로 여심 잘 후리는 스완용
유페미아
첫만남부터 호감으로 시작해서 총독이지만 무력한 본인의 처지와 현실에 스완용의 보노보노한 내면을 이해하게 됨
사실상 스완용을 가장 크게 이해해준 히로인이고 유피가 살았으면 스완용은 끝까지 유피의 기사로 있었을 정도임
세실
작중 스완용을 잘대해주는 사람 중 한 명인데 픽쳐 드라마를 보면 스완용을 옆에서 지켜보면서 나오는 감정묘사도 있고
나중에 C.C. 랑 대화할때 스완용 이야기를 하면서 "자기가 사랑하는 사람들은 다 자기보다 중요한게 있다"면서 사실상 스완용에게 호감이 있다고 확인사살함
물론 세실은 그 사랑이 완전한 이성애인지 아니면 보호본능인지 조금 애매하긴 한데
잘생김 + 사람들한테 미움받음 + 사람들한테 친절한데 정서적으로 망가져있는 점 때문에 보호본능을 일으키는건가
여자경험도 있고...
군대에서 여장당한 경험도 있음 (아무 말)
그 를르슈도 좋아함
를르슈: 너는 거기 있으면 안돼 (실제 대사)
다른것보다 시대를 잘못태어난게 크리티컬이라 등신취급이라 그렇지
이만한 사기 캐릭터가 없긴하지 ㅋㅋㅋ
솔직히 그냥 수상 아들내미가 아니라 평범한 시대에 운동선수나 했으면
하지만 악귀나찰 매국노지
남들한텐 친절한데
즈그 애비 배떼지 쑤컹
죽어랏 로리콘! (아님)
스자쿠가 참 저놈이랑 깊게 대화한 애들은 이상하게 쟤 보듬어줌
본인도 그렇게 가까워 지면 그사람을 위해서 일해줌
그리고 왜 저둘만 저기 저렇게 나왔냐면 저둘 빼고는
저놈이랑 대화라는걸 제대로 하는 등장인물이 없음
당장 를르슈도 대화 안하고 장기말로 쓸려다가 유피한테 뜯겼으니깐
얘는 오히려 자기 능력이 너무 출중해서 문제임
애들이나 정신적으로 미성숙한 청년들이 잘못된 판단을 할 수는 있는데
문제는 그 상황에서 잘못된 판단을 관철할 수 있는 능력을 타고난 나머지
성장기의 혼란이 역사적 사건사고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