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갠적으로 생각하는 '후반부 조진 이유'가 레전드인 작품
'사상 최강의 제자 켄이치'
후반부 내용이 너무 급전개라
당황한 독자들이 꽤 있다
다만 이 만화는
다른 용두사미형 만화들이나
작가가 책임감 없이 연재를 런친 만화들과는
매우 매우 궤가 다른데, 그 이유는......
편집부에서 작가에게
신작 그리라고 압박 넣어서
사실상 강제 완결난 경우라...
물론 (대부분은 인기가 없어서지만)
잡지 편집부가 강제로 완결내게 만들어서
후반부가 조져진 만화는 많다.
그런데 '사상 최강의 제자 켄이치'를 이 분야의 레전드라 생각하는 것은
1. '사상 최강의 제자 켄이치'는 해당 잡지에서 나름 중상-상위권 정도로 인기가 있었다는 것과
2. 편집부의 압박이 들어오기 전부터 이미
'사상 최강의 제자 켄이치'는 최종장, 그것도 최종장의 후반부 정도 진행된 상태였고
작가 피셜 여기서 대략 2년 정도 지나면 완결 날 예정이었는데
저 시점에서 편집부가 '신작 그렸으면 하니까 걍 완결 내렴'을 시전해버렸다
........
그리고 그렇게 끝낸 다음 낸 신작은 드럽게 재미 없어서 결국 출하 엔딩이었던가..
그래놓고 신작이 잘 안되면 작가만 팽하는 놈들
근데 작품이 망하것도 아닌데 왜 그랬을까?
나름 연재도 길게했고 인기도 나쁘지도 않았다고 하는데 신작 그리라고 기존 작품을 급 마무리 시킨다는게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를 못하겠네
작가가 신작에 대해서 언급이나 샘플을 보여줬는데 편집부 입장에선 켄이치보다 더크게 흥행할거라고 판단했었나?
심지어 저 마지막 즈음부터가 슬슬 절정 스토리인데
그냥 컷 당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ㅂㅅ들임
잡지 작품 중 코난화를 막으려 한건가 싶기도 하고
액션도 좋고 서비스신도 좋고 이래저래 레전드였는데 아까비...
쿠노이치 스승님이 개쩔었지
ㄹㅇ
솔직히 진짜 이거 샤먼킹처럼
뒷이야기만 좀만 다시 그려주면 좋겠어
이미 급하게 닫은 이야기라 것도 무리무리임
진짜 편집자(편집사) 썰들 보면 진짜 일 잘하는 경우와 못하는 경우가 너무 극과 극임ㅋㅋㅋ
몇권만 더 했으면 떡밥이나 다른거 정리하고서
깔끔하게 완결냈을텐데 아쉽지
ㄷㄷ
개1시발 편집부
시1발 새끼듫
진짜 욕밖에 안나옴
너무 재밌게 보고 있었던 격투만화인데
갑자기 소드마스터식 엔당나서 어이가 없었는데
이걸 편집부에서 빠르게 출하 시킨거였던걸 알게됨
웬지 마지막 최종 장에서 그 동안 싸워온 적까지 아군이 되는 수련회 메타로 급하게 끝나는 느낌이 있긴 했는데 다 이유가 있었구나. 그런데 개인적으로 결말이 그렇게 나쁘진 않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