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돌이 근무 2일만에 짤렸는데 이거 내가 잘못한건가?
1. 면접을 저번주 화요일날 보았슴. 내가 나이도 있고 편의점 편돌이는 초보라 그 부분은 명확히 밝히고 사장도 배워서 잘하면 된다~ 하고 채용이 진행됨.
2. 면접을 12시즈음 마치고 집에 왔다가 갑자기 당일 출근 직원이 빵꾸가 났다고 바로 와줄수 있냬서 5시경 해당 매장으로 출근. 약 4시간 가량 업무 숙지하면서 일함.
※ 해당 매장이 역세권에 학교랑 학원 근처라 학생들 엄청 많이오고 토요일날 물류 들어온대서 일하고 싶으면 물류 입고 일 배우라길래 토요일날 약속시간 맞춰서 출근한거.
4. 그런데 그 다음주 월요일에 수요일 출근이 아니라 갑자기 또 일원 빵꾸났다고 급하게 와줄수 있냐길래 오후 1시에 출근해서 5시까지 근무. 약 4시간. 그리고 근로계약서
5. 다음날인 화요일 출근.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7시간 근무함.
6. 그리고 수목금 지나서 토요일인 오늘 해고문자 받음.
얼척이 없어서 그런데
업무 숙지가 느린거 그쪽도 이해한다고 했고. 초보인 부분도 밝혔음.
지각 한 번도 안하고 항상 10분이상 일찍 출근하고 퇴근할때는 꼭 퇴근지시 받고 퇴근했음.
물류 입고가 제일 어렵다고 배우래서 일부러 시간내서 급할때 대타 부르는거 감안하고 3번이나 나가줌.
근데 정식근무 사실상 하루만에 문자 한통으로 짤림.
아니 내가 나이에 비해 알바 경험이 없다지만 이게 맞는건가?
내가 돈계산 실수를 한 것도 아니고 지각을 한 것도 아니고
물론 바쁜 매장이라서 힘에 부치던게 사실이지만
시발
난 여기서 일한다고 전 알바자리 그만두고 온건데
급할떄 부려먹히다가 팽당한거잖아.
일을 못해서 잘렸다기엔 일 못하는 사람을 쉬운 시간대에 보내서 익숙하게 하는 것도 아니고 떔빵으로 계속 부르는거부터가 말이 안 됨
진짜 땜빵 구하고싶으면 돈 좀 더내고 일일알바어플에서 구하면 되는데 진짜 사람대하는게 악질이네
이제 니가 손님이야
그건 걍 사장이 개색히임
설령 초보라고 할지라도 땜빵나와달라는거 다 나와준사람이면 써야지
그리고 매장이 빵꾸가 자주 난다? 애초에 뭔가 있음 빵꾸가 나는 이유가 있어
예쁜 여자알바가 들어온듯한 느낌
일단 노동부 신고부터 하고 보자
노동부 신고가 이거 맞는지 모르겠음. 사실상 나흘 밖에 일하지 않긴 했지만 하...
신고해서 뭐가 크게 달라지는지도 모르겠고
니가 당한 ㅈ같음의 일부분이라도 사장이 느끼게 해줄수 있음
크게 달라질건없는데 너만 ↗같을 필요는 없어지는 장점이 있지
급할떄 부려먹히다가 팽당한거잖아.
님이 말씀하신대로인듯
급땡버 아니면 탕녀의 귀환
노동부에 신고하면 그 양반 귀찮게 괴롭힐수잇음
억울하니까 서로 억울해야 된다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