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반떼N DCT 500 km 시승기 +57 [1]

장점

-3천만원대 최고의 가성비 펀카

-의외로 좋은 승차감

-차급대비 광할한 실내 / 옵션

단점

-타인의 시선 / 인식

-회두성

인수 후 1주일간 500km정도를 탔습니다. 시내20: 고속도로:80

저 역시 예전엔 아반뗀을 무시했었는데요(오빠 병x이야?? 이런느낌?)

실제 시승해보니 이러한 생각은 확 날라갔고.. 시기가 좋아서인지 할인조건이 너무도 좋아 덜컥 구입했습니다.

1. 실내

m3보다 실내는 넓습니다. 차는 작은데 실내가 넓다니?? 와이프/ 아이들이 너무나 좋아합니다.

초등학교 저학년 기준 4인가족 패밀리세단으로도 어느정도 타협 가능합니다

(다만 운전석기준 문짝과 시트사이의 공간은 m3대비 좁긴합니다 ^^;)

2. 외부

처음에 볼때는 유치뽕짝이였는데 볼수록 이쁜거 같은데... 아닌가요??? 처음에는 레드라인쪽을 검정으로 랩핑하려다.. 지금은 그냥 타려고 마음먹었습니다^^

3. 퍼포먼스

10년전에 말리부 250마력짜리를 탄적이 있는데 그차와 비교해서 단순히 30마력정도 높은 수준 정도로 예상했으나 성향이 너무나 다릅니다(너무 재미 있습니다.) 일반적인 공공도로에서 아주 재미지게 탈수 있는 성능입니다.

4. 연비

평소에 에코,노말이용하다가 필요에 따라 n모드를 이용하는데요

현재 평균 9km/l대를 유지중입니다. 스포츠모드/N모드만 쓴다면 6~7km/l대 예상합니다.

5. 옵션

시티팩(어라운드뷰, 후측방경고, 네비기반어뎁티브크루즈컨트롤)만 들어가 있는데... 개인적으로 혜자라고 생각합니다, 165만원 옵션에 어라운드+어뎁티브+통풍/열선(기본)최고죠... 블루링크? 이것도 물건입니다. 원격으로 시동온오프정도는 m3도 가능한데... 온도나 통풍까지 세밀하게 조정하는 건... 사랑해요 횬다이 ㅠㅠ

다만 HUD. 레인센서, 자동도어 on/off 기능 없는건 아쉽습니다..

6. 시비거는 차량

-m3: 펠리쉐이드, g70 3.3, 스팅어 3.3

-아반뗀: 그렌져 3.0, 쏘렌토

ㅋㅋㅋㅋ;;

결론: 3천만원 초반대에 펀카를 찾는다면.. 최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