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강에 뛰어든 민간인
운무가 자욱한 아침 그날도 민간인들은 포기하지 않고 낚시를 하러 민통선을 넘었다. 근데 민간인이든 군인이든 낚시꾼을 잡으면 무조건 포상을 준다는 군단장의 명령하에 감시병과 병사들은 눈이 제대로 돌아있었고...
안개속에서 마음의 눈으로 찾아내고야 만다....
대대장은 민통선 소초 5대기를 불렀고 5대기는 200미터를 ㅈㄴ 빠르게 질주해서 민간인을 체포하러 달려갔다. 거기에 놀란 민간인은 강에 몸을 던지고 강 근처 수풀속에 잠복했다. 5대기는 당황했지만 감시병과 병사들은 그걸 또 찾아냈고...
5시간의 대치 끝에 잡아서 경찰에 넘기고 고소 때림....
잡아낸 후임은 군단장 표창을 받고 군단, 사단장 휴가를 전부 받아 일주일 휴가를 얻는데 성공했다...
휴가의존증을 낚시중독따위가 이길수없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