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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 이건 먼가 공감이 안 가는디
밀키트 = 걍 재료 다 넣고 끓이기만 하는거 아녀?
밀키트가 별다른 메리트가 없다고는 느끼긴 했지만서두...
아, '밀키트가 별다른 메리트가 없다'란 의미는,
'확실히 편한거랑 걍 냉장/냉동고서 꺼내서 먹고싶을 때 먹을 수 있기는 한데,
이건 배달 음식도 어느 정도는 공통된거고,
뭣보다도
배달 음식이랑 가격차도 얼마 안 나는데 양이 너무 창렬해....
최소한 더 싸거나 양이 더 많거나 했어야 하는거 아닌가?'
라는 느낌에서 ㅇㅇㅇ
밀키트에 따라선 직접 가공하게 하는 경우도 있는거 같음..
ㅇㅎ 글쿠나; 몰랐음 ㄳㄳ
밀키트중에 그런거 잇음
1번을 끓인 물에 넣으시오
2번을 1번 끓인 물에 넣으시오
3번을 1번과 2번 끓인 물에 넣기 전에 물을 제거하고 한번 볶으시오 이런 느낌으로 조리법이 바뀐다고 해야되나
덕분에 지식이 늘었따!
다 넣고 끓이기 << 이것도 나름 순서라는게 있더라 ㅋㅋ 야채랑 고기랑 국물이랑
때려넣고 끓이기만 하면 되는게 아닌 뭔가 요리를 좀 해야 하는 밀키는 걍 제조법 종이 따로 보관해야함 ㅋㅋㅋ
찜닭같은것도 고기넣고 익힌뒤 야채넣고
마지막에 당면이랑 떡넣었던거 같음
어느정도 순서는 있더라
물을 얼마나 부으라고? (뒤적뒤적)
버린 설명서 다시 읽으면 나은게 아예 생까고 자신만의 비법을 고집한다면.. (강불로 시간단축..이라든지)
다 때려넣고 끓이기만 하면 끝!
...무슨 불에 얼마동안 조리해야하지 하면서 다시 뒤적거림
코로나때는 가성비 괜찮았는데 이젠 캠핑갈때나 유통기한 얼마 안남아서 반값할인할때 보게 되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