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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백년이 지나도 차별이라... 그것도 기술직으로 잡혀온 사람들이....
진짜 일본인의 정신/힘의 근간은 차별인거 같음...
자기네 민족들도 차등을 두고 그 난리를 쳤는데 말이지
부라쿠민차별문제관련해서 2000년도에도 터진게 하나있다던가ㅋㅋㅋㅋ 전통문화계승참 좋아하는듯
'동화되지 않고 버티려는 소수집단'이 차별을 받는건 어지간히 의도적으로 이를 용인하는 예외를 제외하면 어느 사회를 가도 대부분 그렇긴 함. 문제는 주류사회의 차별로 인한 동화시도 실패 -> 반감으로 인한 동화거부 및 정체성 강화 -> 주류사회의 차별... 의 반복. 이 경우엔 얄짤없이 사회가 바보짓 하는거고..
일본 사회가 근대까지도 강력한 봉건제로 묶여서 직역이라는 개념이 강했거든
직업이 아니라 직역. 그래서 해당 카스트에서(카스트는 아닌데 카스트랑 거의 흡사하니 카스트라 할게) 튕겨 나가는걸 인정하지 않고 서로 구별했음
막말 혼란기나 전국시대에 대해 긍정하는 분위기가 이런 갑갑한 봉건카스트 제도에서 벗어나 개천용이 될 기회를 합법적으로 줘서란 분석이 있을정도
소수집단이 수백년이 지나도 동화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는건 상당히 비정상적인 상황이고, 사회가 소수집단의 수용과 동화를 거부하고 있거나, 그냥 순수하게 소수집단이 자신의 정체성을 잃지 않으려고 버티고 있거나. 양 쪽 중 하나 혹은 둘 다에 뭔가 문제가 발생한거.
한국계 일본인하고 유대계 독일인...
그것도 보면 웃긴게 그 유대계 독일인의 전 남편이 조선총독부 건물 설계한 독일인임. 그리고 본인은 유대계라 나치에는 반대해서 나치와 손잡고 싶었던 군부에 의해 주독대사 자리에서 물러났고. 마치 짠 것처럼 악연으로 엮어있음 ㅋㅋㅋㅋ
음 전범이네
정확하게는 본인은 정말 미국과의 전쟁을 반대하고 협상하자는 파였는데, 그 사이에 군부가 진주만 공습 때려서 기만했다는 이유로 전범 처분된거.
일제강점기 자체가 지나고보면 참 ㅄ같은 짓이긴함 꼴랑 35년 지배하고 감정이 그 몇골절째 이어지고 있으니
근데도 저자리까지 올라간거보면 능력은 엄청났나보네
홍사익같은 느낌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