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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 하기가 싫은가보네
손님이 머리를 썼는가? X
내장 대신 순대를 더 주는가? X
서비스가 친절한가? X
를 돌려 말함
장사하면서 많은 손님들을 보다 보면 자신감도 붙고 통찰력이 생기는 것 같지만
가장 경계해야 할 일이다, 그건 그냥 경험만 많이 붙은 거지, 통찰력이 아님.
쓸데없이 앞서가면 반드시 아차 싶은 순간이 생긴다.
사장놈은 머리좀 써야겠는데 ? 대가리를 안쓰니 입에서 저딴 말이 튀어나오지
뭐지? ㅂㅅ새낀가?
난 간은 좋아하는데 다른건 안먹어서 빼달라고 그래요 다 빼주심
머리는 사장이 써야겠네.
칼질하는데 무게추로만 쓰나?
더드릴게요 해도 모자랄걸 왜 욕을 벌어
ㅂㅅ인가
진짜 개나소나 장사 하네 ㅋㅋㅋ
저런소릴 했다면 안사고 감
접근 쉬운거라
아차하는순간 결제 안했으니까 안살게요 하고 가면
아프리카 촌충이다 들어가서 뽈뽈거리다가 죽음
그냥 내장싫어하는사람 존나 많은데 주작아니면 오픈한지 얼마안된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