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편한 인체공학적 마우스를 만들기 위한 최근 연구
최근 스웨덴에서 발표된 논문에는
컴퓨터 마우스가 얼마나 손목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치는지,
그렇다면 손목에 가장 좋은 마우스는 어떤 디자인인지에 대한
인체공학적 연구가 실림
연구진들은 버티컬 마우스, 트랙볼 등
다양한 형태의 인체공학적 마우스들조차
손목 건강에 악영향을 준다면서
유연한 소재에서 그 답을 찾으려 함
그렇게 만들어진 첫번째 마우스는
단단한 몸통이 아니라 유연한 움직임을 가지게 하고
실제로 일반적인 마우스보다 25% 더 효율적인 것으로 나타나
실제 사용자가 2주 정도 사용 후 편안함을 느꼈다고 밝혔으나
프로토타입이다보니 휠이 없어서 안살거라고 함
하지만 기계장치의 부품이 유연하면
그만큼 고장률이 증가한다는 것에
개량에 개량을 거듭한 끝에 A자형 그립 마우스가
가장 손목에 좋다는 것을 발견했으나
문제는 사용자의 손 크기가 조금만 달라져도 반대로 더 불편함을 겪기에
양산화 하려면 추가로 설계가 들어가거나
1cm 단위로 커스텀을 해야한다고 함
결국엔 쉘 없는 버티컬 아님?
저 A자 모양이 고정된게 아니라 유연성이 있어서 마우스가 움직이는 만큼 손목을 덜 움직이는게 포인트라고는 함
사람마다 손크기가 달라서 사람마다 손에 맞는 마우스 다 다르던데 결국 커스텀 마우스 시대로 가려나
3d 프린터가 대중화되면...
아 근데 이건 이거대로 배워야하네...
결국엔 아직은 버티컬이 최선이라는 거군 아니면 트랙볼을 쓰던가
확실히 버티컬 처음에 쓸 땐 좋은데 계속 쓰다보면 효과가 미미해짐
그렇다고 일반마우스 다시 쓰는 건 ssd에서 hdd로 돌아가는 꼴이고
손목이 좀더 편안한 커스텀 마우스라도 쓰고 싶어지긴 하네
내가 느낀 건데 손바닥이 위로 가는 모양으로 만들어야 함 마우스 오래 쓰다가 중간중간 손바닥 뒤집으면 진짜 편함
아니면 지구본처럼 지지대 및 센서 부분은 그대로이되, 그립 부분을 자유롭게 뒤집을 수 있는 형태라던가
그냥 마우스보다 타블렛 펜이 훨씬 손목에 좋음.
고인물 아니면 그걸 마우스처럼 써서 웹서핑이나 게임하는게 안돼서 그렇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