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형엔 찬성하지만 사형제엔 반대한다.
죽어 마땅한 범죄가 있냐고요?
그렇죠.
솔직히 제 가족이 죽었는데 그 범죄자가 죽길 원하는게 정상임.
제 가족이 죽었거나 끔찍하게 강1간당했거나 등등...
오히려 원하질 않으면 그게 비정상이고, 범인,평범한사람이 아닌거지.
사형엔 찬성하는편임.
근데 사회제도적으로 존재하는 사형제?...
글...쎄...? 설혹 내가 원하는대로 범죄자가 잡혀서 사형당한다고해서
그 범죄자가 그 범죄자일 확률은?
그냥 정황증거상 그렇게 됐을 확률은?
그냥 무시하고 검찰 경찰측에서 대충 넘길려고 대충 조작했을 확률은?
아니면 걍 지들 입맛에 맞는 정치적 이유와 행정적 편의, 실적문제일 확률은?
아니면 걍 국가가 귀찮다고 대충 넘겼을 확률은?
기타등등은?
그리고 그걸 빌미로 합법적 살인기능으로 작용하게 되는 경우는?
그게 내 머리위로 올라가게될 확률은?
등등 생각하면...
글쎄 사형제가 있어야하나 싶기도하고...
멀리 갈 필요도 없이 70년대 인혁당사건만 생각해봐도 사형제는 안됨
유게에서도 평소에는 사형 반대 어쩌고 하면서
쟈는 사형 시켜도 된다 이런 소리 나오잖슴
당장 몇년전까지만 해도 억울하게 처벌 받은 사람이 있다는걸 봐서...악용하는 놈들이 있는 한 아무리 확실해 보여도 안돼.
사형 실시는 그냥 걸러야 하는게
동탄 짭새들이 무슨 사건 뒤집어 씌우기 분노하던거 잊었나
검레기들이 국정원과 짜고 죄도 없는 사람 ㅁㅇ범 뒤집어 씌우던거 보고 분노하던거 잊었나?
공권력을 인간이 운영하는 이상 완벽할 수도 없고 악용하기도 마련임
사형에 대한 조건을 빡빡하게 걸어놓는다 -> 돈과 권력으로 억지로 성립시켜 정적을 죽여버린다
무지성 사형찬성론자들은 동탄경찰서사건 말해주면 ㅂㄷㅂㄷ 상태가 되던데 ㅋㅋ
아무리 죽일 놈이더라도 사형은 좀
아무것도 안한 내가 어떤 집단의 의도로 어느순간 죽일 놈 될수도 있음
개인적으로는 사형은 반대하지만, 사형제는 있어야된다고 봄.
최고 형벌로써의 사형제는 유지되어야한다고 본다.
사형제 찬형하는 사람들 먼저 사형당하면 ㅇㅈ
사형 찬성하시는 분들은 사회 정의를 위해서 그정도 불합리는 참을 수 있겠죠?
애초에 국제 관계상으로도 사형제 하긴 힘듬
무기징역자가 10년, 20년 뒤에 무고가 밝혀져서 사면되는 사례가 한 둘이 아니라서
사형은 너무 자비롭고
죽을때까지 괴롭히고 미칠정도로 정신적인 압박을 줬음 좋겠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