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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장 갔다가 구경만 해봤지
사람이 아니라 좀비가 기계를 돌리고있었어
나는 강원랜드를 보면, 꼭 분리수거용으로 만들어놓은거 같다니깐.... 의도가 음흉하다는 말이지....
만약 가더라도 절대 돈을 딴다는 생각으로 가면 안되고 '이 돈은 그냥 길바닥에 버릴 돈이다' 하고 생각하면서 가야됨...
강원랜드하면 이 만화가 자꾸 생각남 ㅋㅋ
처음 10만원 땄어
집에갈 땐 30만원 잃고 같이 간 친구에게 돈 빌려서 겨우 돌아오고 그 뒤로 도박은 무섭구나 몸소 경험하고 다시는 가지 않음
뭔 지들만의 룰이 있어서 도박도 맘편히 못한다던데
딱 20만원 들고 카드랑 지갑 다 친구들한테 던져놓고 들어갔다가 나오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