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ABC가 지미 키멜을 복귀시키기로 한 결정을 맹비난하며 “이번에는 ABC를 시험해 보겠다”고 트루스 소셜에 작성

“ABC 가짜 뉴스가 지미 키멜을 다시 데려온 걸 믿을 수가 없다.

백악관은 ABC로부터 그의 쇼가 취소됐다고 통보받았다!

그런데 그 사이 무슨 일이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그의 시청자는 사라졌고, 그의 ‘재능’이란 건 애초에 없었다.

왜 그렇게 형편없이 못하는 사람을 다시 기용하려는가?

웃기지도 않고, 좌편향 쓰레기를 99% 내보내며 방송사를 위태롭게 만들 뿐이다.

그는 민주당 전국위원회의 또 다른 하수인일 뿐이며, 내가 아는 한 그것은 중대한 불법 선거자금 기부에 해당한다.

이번에는 ABC를 시험해 볼 생각이다. 어떻게 될지 두고 보자.

지난번 내가 그들을 상대로 했을 때, 그들은 나에게 1,600만 달러를 줬다.

이번 건은 더 이득이 될 것 같다. 완전히 패배자 집단이다!

지미 키멜은 형편없는 시청률 속에서 썩어가게 놔둬라.”

트럼프가 언급한 1,600만 달러는 디즈니가 트럼프가 제기한 명예훼손 소송을 합의하면서 지급한 총액

이는 2024년 3월 ABC 뉴스에서 "트럼프는 배심원단에 의해 'ㄱㄱ' 혐의에 책임이 있다고 판결받았다”고 잘못 발언했기 때문

(배심원단은 트럼프가 ‘성적 학대’에 대해 책임이 있다고 판단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