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게 실시간 커뮤니티 인기글
종합 (4526870)  썸네일on   다크모드 on
쌈무도우.. | 25/09/23 23:45 | 추천 9 | 조회 35

[유머]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독을 가진 거미 중 하나 근황 +39 [4]

루리웹 원문링크 https://m.ruliweb.com/best/board/300143/read/72405277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독을 가진 거미 중 하나 근황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독을 가진 거미 중 하나 근황_5.webp



시드니 깔때기 거미 Atraxrobustus



 

호주 동부에서 볼 수 있는 녀석으로 시드니 반경 100km내에서 찾을 수 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임


몸 길이는 1 ~ 5cm 정도 되어 작은 녀석으로


이름에서 알 수 있듯 기본적으로 굴이나 구멍 속에서 둥지를 틀고 숨어 살다


먹이가 입구에 나타나면 굴에서 튀어나와 잡아먹는 전형적인 매복형임


어둡고 습하고 좁은 곳을 선호하다보니 신발 속에 불법침입해 살림을 차릴 수 있음 (...)



평상시엔 눈에 띄지 않으나 짝짓기 철이 되면 수컷들이 이리저리 분주하게 움직이는데

 

공격성이 강하다보니 사람을 보고 쫄지 않고 오히려 달려들어 공격하는 녀석임


 

이 녀석에게 물리면 1시간 내로 호흡 곤란, 심한 저혈압,


골격근이 수축되고 눈물과 타액이 쏟아지게 됨

 

성인은 물론이고 특히 어린이의 경우 심각하게 위험할 수 있으며 

 

1927년부터 1980년대 초까지 사망자가 13명 정도로 집계 되어있음


후유증이 심해 1~2주를 앓아 누워야 할 정도로 강한 녀석인데

 

다행히 현재는 항독 치료제가 있어서 빠른 처치와 치료가 가능함


 

 

....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독을 가진 거미 중 하나 근황_6.png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독을 가진 거미 중 하나 근황_1.jpg




최초 발견은 1914년이나 작년인 2024년 1월에 분화된 녀석으로


그동안은 생김새나 크기와 독이 시드니 깔때기 거미의 변종으로 취급되었지만 

 

여러 방면에서 조금씩 달라 분화되었음

  

 

 

이름은 남부 시드니 깔때기 거미 Atrax mountanus


 

위에 나온 시드니 깔때기 거미의 자매 종으로 뉴사우스웨인즈 주와 와타간스 산맥 등 남부에 서식함

 

다른 독 성질을 가지고 있지만 기본적으로 시드니 깔때기 거미와 유사한 증상을 보이며 

 

똑같은 항독 차료법으로 해결 할 수 있다는 점이 다행이나

 

방심할 수 없는 치명적인 독을 가졌다는 것을 간과하면 안됨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독을 가진 거미 중 하나 근황_8.png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독을 가진 거미 중 하나 근황_9.webp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독을 가진 거미 중 하나 근황_2.jpg




최초 발견은 2000년이지만 연구 끝에 올해인 2025년 1월 분화된 녀석으로


이름은 뉴캐슬 깔때기 거미 Atrax christenseni / 뉴캐슬 빅보이 Newcastle Big Boy  




이름이 빅보이인 이유는


최대 5cm까지 자라는 시드니 깔때기 거미나 남부 시드니 깔때기 거미보다


더 큰 9.2cm 정도 되고 이 보다 더 큰 수컷이 발견되었다는 말도 있음


세계 9대 위험한 독거미 타이틀에서 앞선 녀석들 자매종들을 그냥 제껴버린 녀석으로


독의 위험성 자체는 자매종들과 비슷하지만...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독을 가진 거미 중 하나 근황_3.jpg



앞선 녀석들이 사이즈가 작아 겨우 (?) 발톱 정도 뚫는 정도였지만

 

일반적인 가죽 신발은 그냥 뚫어버리는 이빨과 힘을 가진 녀석이라는 무시무시한 녀석이라

 

이러한 특성 탓에 자매종들을 제끼고 시드니 깔때기 거미들의 왕이 됨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독을 가진 거미 중 하나 근황_4.jpg

 

 

대체 이 나라는 무엇이냔 말이다...



 


[신고하기]

댓글(4)

이전글 목록 다음글

1 2 34 5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