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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선임이 나무를 발로 찼더니 나무에 달려있던 나뭇잎들이 전부 날아가던게 아직도 기억남
내가 본 거중에 제일 큰건 성인 손바닥 하나 사이즈긴 했는데 벌레 보고 싫은게 아니라 무서운건 처음이었음 ㅋㅋ
해군이라 요캇다...
곤충이 커지는 이유는 산소 농도가 높기 때문임
즉 사람과 생물, 내연기관이 적은 산골짝 깊은 곳일수록 커짐
군대와 오스트레일리아
저런 건 본 적 없고 연병장에 꿩 나타났길래 이거 잡아다가 대장 갔다주면 포상휴가 받을 수 있겠다 싶어서 존나 뛰어가서 덮쳤는데 시발놈이 날아서 도망감
gop 있을때
습기가 너무 높아서 팅커벨들이 땅을 기어다니니까
까마귀떼가 내려와서 팅커벨들을 쪼아먹더라
이게 지옥도인가 싶었음
나 컨테이너 화장실에서 일보는데 그...날개펄럭이다 부딪히는소리? 가 들려서 봤더니 저 놈이더라
정작 최전방에도 있어봤지만 곤충류중 엄청 크다 싶은건 못본거 같음
멧돼지는 가족단위로 돌아다니는걸 본적은 있지만
저만큼은 아니지만 양손 펼친 거보다 큰 녀석본 적있었지...
바이오 하자드 같은 게임에서도 고증으로 등장 하지
강원도 가면 독수리랑 멧돼지 조심해라....
저정도까진 모르겟고 39사 창원시절 근무할때 내 손바닥보다 큰건 몇번 본듯
한국엔 저만큼 큰건 없지.. 정신적 충격으로 저만해 보일 순 있지만
저 팅커벨을 새가 공중에서 낚아채서 서치라이트 위에서 먹는걸 봤는데
발로 몸통을 누르고
날개 하나씩 부리로 물어서 떼고
속을 파먹는데
곤충인데 창자같은게 보이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