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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마라다.. | 25/09/23 15:07 | 추천 57 | 조회 2962

욕하기에 너무 애매한 병역이 싫어 국적 포기했던 가수 +131 [10]

보배드림 원문링크 https://m.bobaedream.co.kr/board/bbs_view/best/897819

션이 베르린 마라톤대회를 마치고 손기정님의 동상에 서서 완주 인증을 했습니다.

션은 동립유공자 주택개선 사업을 하고 있고 루게릭 전문병원을 설립하기도 했습니다.


션1.jpg


션2.jpg


션3.jpg

 

그런데 션은 사실 미국 영주권자였습니다. 그런데 2001년 3월 병역법 시행령이 개정되면서 영주권자라도 ‘국내 체류기간이 1년 중 60일이 넘고 공연, 방송, 영화 출연, 경기 참가 등으로 돈을 벌 경우’ 병역의무를 이행하도록 바꼈고 그에 따라서 미국으로 돌아가 시민권을 취득하여 병역의 의무를 없앴고 연예비자로 입국해 활동하다가 F-4 재외동포 비자를 받아 한국에서 지내고 있다고 합니다.


스티브 유와는 다른 것이 병역의 의무와 국적을 선택할 수 있는 상황에서 션은 미국국적을 선택한 것이고 션은 선택할 수 있는 권리가 있었는데 그것을 행사한 것입니다. 스티브 유는 2002년에 신체검사까지 모두 마치고 해외 출국 후 돌아와서 병역을 이행하겠다는 귀국보증제도를 이용 한국국적을 상실한 것이라서 션과는 분명히 다릅니다. 더구나 스티브 유는 돌아와서 병역의 의무를 하겠다는 확약서까지 써놓고서 병역을 기피할 목적으로 미국으로 도주, 국적을 버리고 돌아와 연예활동으로 돈을 벌려했던 것입니다.


따라서 션의 케이스와 스티브 유의 케이스는 분명히 다르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일부의 사람들은션의 선행보다 병역 때문에 한국 국적을 버렸다는 것에 촛점을 맞추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누가 옳다고는 못하겠습니다. 그냥 각자의 가치관의 몫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스티브 유는 분명하게 병역법을 위반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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