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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대전때 많은 유럽인들이 대피처로 선택한곳이 아르헨티나/브리질임
그때는 부강했음... 무한 똥뽈 차서 그런거지
어쩌다 저렇게 된 거임?
제조업 발전 더디고 농업으로 버티다가 미국 농업생산력에 따잇 당하고 경제 개판인 상황에 과도한 복지로 휘청거렸는데 괜히 영국 건드려서 전쟁까지 벌이다가 지는 바람에 경제 꾸준히 나락감
우파와 좌파의 정책에서 장점은 빼버리고 단점만 극대화해서 잘 겪었음.. 돌아가는 꼬라지를 보면 이념이전에 정상이 아님..
이유가 너무 복잡해서 딱 하나 고르기가 어렵다는데
1차산업 중심 수출구조에서 탈피해야 하는데 안주해서 산업전환에 실패한게 가장 큰듯(저시대야 농업으로 잘 먹고 살 수 있었으니)
좌파정권도 유능하지 않았는데 군부정권이 더 무능하기도 했고
복지니, 포퓰리즘이니 들고 오는 사람도 있는데, 근본적인 문제는 20세기 전반기에 산업화에 실패한 이유가 큼.
생각 안한건 아니지만, 기득권층인 대지주들의 저항에 밀렸음.
포퓰리즘은 그 이후에 좌파정권이던 우파정권이던 안써먹은데가 없고, 어디까지가 포퓰리즘인지도 문제임.
원인이 너무 많다더라
아르헨티나 이야기에 매번 복지 이야기가 나오지만, 페론은 1946 - 1955 만 집권했었고, 그 뒤로는 쿠데타 맞고 군부독재 판이었음
터키에서도 리라랑 유로랑 가격표 같이 붙여놓던데 그거보다 더 심하다니 ㄷㄷ
내가 2017년에 갔을때도 달러당 65~70페소였는데 2020년 이후로 엄청 떨어졌구나ㄷㄷㄷ
메시의 나라에 소고기 잘먹는나라 정도만 알아서 잘 사는줄 알았는데 아니었구만..
지식해적단 아르헨티나 좀 부탁해요
저 이유에 대해서 김태유 교수가 언더스탠딩 나와서 자세히 설명해주더만
중진국 함정에 빠졌던 대표적인 국가
자원이면 자원, 식량이면 식량 발전가능성은 있는 나라인데 ㅎㅎㅎ 부패와 무기력증이.
아르헨이 저꼴 난 건 사실 자업자득이라... 아르헨 군부 독재 놈들이 했던 짓 보면 인간이 이럴 수가 있나 싶은 짓 엄청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