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볼)구극장판의 근육 떡대 아이러니
드래곤볼 Z의 보스들은
최종형태가 왜소하거나, 균형 잡힌 체형을 하고 있다.
작중에서 몇번이나 강조했던 것
덩치가 크면 에너지 효율이 너무 소모적이고
스피드도 느려서
전투에 비효율적이다
그래서인지 최종보스들은 "강함"에 걸맞는 체격을 갖추고 있음
하지만 드래곤볼 구극장판 최종보스들은
하나같이 압도적인 덩치를 가지고 있다.
근육이 빵빵하고
손오공보다 키가 두세배는 큼
그러면서 스피드도 출중하고
ㅈ간지난다.
그리고 얘네도 전부 토리야마가 디자인함
그런데
특이하게도 구극장판 세계관 최강자인 자넨바는
원작 애니 최종보스들처럼 "균형 잡힌" 체격을 하고 있다.
그리고 얘는 토리야마가 디자인 안 함
출력에 걸맞는 에너지 소모를 감당 할 수 있다는 거겠지
아님 구극에서 토리야마옹이 디자인한 건 얼마 없음 나카츠루가 디자인한 게 대부분일걸 브로리도 그렇고
뭣이 내가 십수년간 잘못 알고있었다고라
저 거대한 덩치의 브로리가 균형잡힌 체격이면 얼마나 대단한 스피드를 자랑할것인가!
브로리는 걍 규격외아닌지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