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HOMEGOODS 라는 곳에서 러그를 좀 봤습니다. +11

SLR클럽 원문링크 https://m.slrclub.com/v/hot_article/1380426

미국사는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가구나 집기등 집에서 쓰는 물건들을 파는 Homegoods 라는 점포가 있어요.
어제 시간이 좀 남아서 구경하다가 카펫을 좀 봤습니다.
몇주전에 와이프와 우리 러그 바꿀때가 된 것 같단 얘기한게 생각나서 좀 더 오래 돌아보고 나왔어요.
검색을 한 것도 아니고 누구랑 얘기를 한 것도 아니고 그냥 보기만 하고 나왔어요.
근데 뜬금없이 오늘 유튜브에 러그광고가 뜨네요.
러그광고는 이전엔 한번도 본적이 없었는데 말이죠.
지난번에 지출이 너무 많아서 와이프랑 잔디깎는 비용얘기하다. 내가 깎을까 라는 말 한마디 했는데,
잔디깎이 기계 광고가 뜨는걸 보고 깜놀했어요.
이번엔 말한것도 아니고 검색을 한것도 아니고
그냥 가게에서 이것저것 보다가 러그코너에서 조금 더 오래 보기만 했는데 광고가 뜨네요.
이것만이 아닙니다. 사례는 엄청 많아요
정말 세상 무섭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