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림의 엄청 유명한 버그를 수정하기 위한 토도로키 하와도의 개쩌는 해결방안
한때 스카이림에서 한번만 걸린놈도 없고 한번도 안걸린 놈도 없다는
마차 오프닝 버그
실제 인게임 필드에서 이동하는 방식이었기 때문에 여러 변수들이 개입하기 딱 좋았고
이때 주인공은 죄수 신분이라 구속되어 있었기 때문에
마차가 뒤집어 지거나 멈춰버리면 오프닝이 영원히 진행되지 않는 버그임
보통 이 버그가 걸리는 원인을 유저들은
모드로 인한 지형변화 or AI문제 or 그냥 운빨을 원흉으로 뽑았고
실제로 모드를 수정하거나 그냥 재시작하면 운빨로 해결되기도 해서 그냥 넘겼음
그러다 유저들의 게임플레이에 친화적인 토도로키상이 드디어 버그의 원흉을 잡아냈는데
이 미.친 꿀벌이 원흉이었음.
토도로키는 이 꿀벌에 충돌 물리엔진을 적용시켰고
이 벌은 채집을 제외하곤 공격이나 기타수단으로 치울수도 없는데
하필 오프닝 연출 경로에 저 꿀벌이 날아들었고
마차가 꿀벌과 충돌해서 저런 꼴이 난것
결국 갓갓 토도로키 하와도 쨩이 꿀벌의 충돌반응을 제거했고
이후 기적같이 마차버그는
사라지지 않았다고 함.
저게 60프레임 기준으로 물리가 짜져 있어서
그 이상 프레임에서는 마차 물리가 이상해져서 버그 걸린단 소리가 있던데
60프레임으로 고정시키면 버그 안걸린다 그러드라고
결론은 원인 몰라 ㅋㅋㅋㅋ
아니 10월이 다되가는데 이 공포괴담은 머야 ㄷ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