늬들이 이만큼 사는게 누구 덕분인지나 알아??!! +52 [11]

댓글(11)

• Crt.Cake

  박정희 정부가 독재도 했지만 국가발전에 기여한것이 많은것도 맞음.
  
  그걸 그덕분에 잘살게 되었다 표현하는건 다른 문제라고 해도.

• 기본회원정보

  이야 아직도 이러 생각을 하는거 보면 차 기가 막힙니다.

• 스토리

  이것도 억지로 인정해주는거죠. 당시 경제발전 속도가 북한보다 뒤쳐져요.
  
  
  
  거기에 다른 개발도상국 연평균 성장율과 비교해도 그렇게 빠른 것도 아니고요. 오히려 뒤쳐지는 속도입니다.
  
  
  
  제가 인정하는거는 딱 1개... 경부고속도로 주변 50M에 건물 세우지 말라 이거고
  
  
  
  조작, 범죄, 기업 강탈, 김일성과 내통... 더 발전할 수 있는데 독재로 인해서 말아 먹은게 너무 많아요.

• 회원Yuji

  당시엔 누가 대통령을 해도 경제개발이 가장 중요한 핵심이었음.
  
  
  
  문제는 민주화와 경제 발전을 함께 이룰 수 있었는데 다까끼 마사오가 수십년 후퇴시킴.

• Crt.Cake

  아닌 이유는 뭔데요?

• Crt.Cake

  박정희 정부시절 북한의 경제성장이 더 빨랐다는 근거는요?

• Crt.Cake

  누가해도 성장했다. 그렇게 치면 다른 지도자들도 다 마찬가지 아닌가요? 그런건 가정에 불과한거죠. 당시 정권을 모택동이나 레오니트 같은 사람이 했으면 성장못했을거라 가정할수 있는건데 그런건 또 받아들이기 싫죠.

• Crt.Cake

  박정희 정부(1961~1979)는 5.16 군사정변으로 집권하여 유신 체제를 통해 장기 집권하며 민주주의를 억압했다는 비판을 받지만, 동시에 강력한 국가 주도 정책으로 대한민국 경제 발전의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당시 추진했던 정책 중 국가 발전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는 주요 사례는 다음과 같습니다.
  
  
  
  경제개발 5개년 계획과 수출 주도 성장
  
  박정희 정부는 '조국 근대화'와 '민족 중흥'을 목표로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을 강력하게 추진했습니다. 이는 농업 중심의 최빈국이었던 한국 경제를 산업 국가로 전환시키는 청사진이었습니다.
  
  
  
  수출 주도 공업화: "수출만이 살 길"이라는 기치 아래 정부는 모든 자원과 정책적 지원을 수출 기업에 집중했습니다. 1964년 수출 1억 달러를 달성한 이래, 1977년에는 100억 달러를 돌파하며 '한강의 기적'이라 불리는 폭발적인 경제 성장을 이끌었습니다.
  
  
  
  중화학 공업 육성: 1973년부터는 중화학 공업 육성 정책을 선언하고, 철강, 석유화학, 조선, 기계, 전자 등 기간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했습니다. 이때 설립된 포항제철(현 포스코)은 한국 중화학 공업의 상징과도 같은 존재입니다. 이 정책은 1960년대 경공업 위주의 산업 구조를 고도화하고, 오늘날 대한민국이 산업 대국으로 성장하는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사회 기반 시설(인프라) 확충
  
  전국을 하나의 경제권으로 묶고 산업 발전을 가속화하기 위한 대규모 사회 기반 시설 건설이 이루어졌습니다.
  
  
  
  경부고속도로 건설: "산업의 대동맥"이라 불리는 경부고EHR도로는 당시 막대한 비용과 기술적 한계, 그리고 극심한 반대 여론에도 불구하고 박정희 대통령의 강력한 의지로 추진되었습니다. 1970년 완공된 경부고속도로는 물류 비용과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켜 국가 경제 발전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서울 지하철 1호선 개통: 수도권의 급격한 인구 증가에 대응하고 교통난을 해소하기 위해 서울 지하철 건설이 시작되었으며, 1974년 1호선이 개통되었습니다. 이는 대도시 교통 체계의 근간을 이루게 되었습니다.
  
  
  
  새마을운동과 농촌 개발
  
  1970년대부터 시작된 새마을운동은 "근면, 자조, 협동" 정신을 바탕으로 낙후된 농촌을 개발하고, 도시와 농촌 간의 소득 격차를 줄이기 위한 범국민적 운동이었습니다.
  
  
  
  농촌 환경 개선: 초가집을 개량하고 마을 길을 넓히는 등 주거 및 생활 환경을 현대화했습니다.
  
  
  
  소득 증대 사업: 정부의 차별적 지원 정책을 통해 마을 간 경쟁을 유도하며, 5년 만에 농가 소득이 도시 가구를 추월하는 성과를 이루기도 했습니다. 새마을운동은 국민들에게 "하면 된다"는 자신감을 심어주며 국가 발전의 정신적 동력으로 작용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국토 개발 및 기타 사업
  
  산림녹화 사업: 6.25 전쟁으로 황폐해진 국토를 복원하기 위해 강력한 산림녹화 사업을 추진하여, 단기간에 울창한 산림을 복원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는 세계적으로도 유례를 찾기 힘든 성공 사례로 꼽힙니다.
  
  
  
  외자 유치: 경제 개발에 필요한 자본을 마련하기 위해 한일 국교 정상화와 베트남 전쟁 파병을 단행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굴욕 외교, 젊은이들의 희생 등 많은 비판이 있었지만, 이를 통해 확보된 자금과 기술은 초기 경제 성장의 중요한 밑거름이 되었습니다.
  
  
  
  이러한 정책들은 권위주의적 통치 방식과 맞물려 많은 사회적 갈등과 희생을 낳기도 했지만, 결과적으로 대한민국이 전쟁의 폐허를 딛고 세계 10위권의 경제 대국으로 성장하는 데 결정적인 토대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집니다.

• Crt.Cake

  뭐가 기가막힌지 모르겠네요 ;; 20세기 이후 전세계 200여개 국에서 전쟁후 완전히 잿더미가 되었다가 이만큼 빠르게 성장한 나라는 한국이 유일합니다. 그게 우연입니까? 당시의 정치나 사회 문화 여러가지 이유가 있는거지.

• 트리티니

  박정희가 아니였음 더 정상적이고, 정경유착 없이 성장 했을듯.!

• Crt.Cake

  1960년대 초: 북한의 1인당 국민소득(GDP)은 남한보다 높았습니다. 예를 들어 1970년, 북한의 1인당 국민소득은 436달러로, 남한의 288달러보다 약 1.5배 많았습니다.
  
  
  
  1974년: 남한의 1인당 GDP는 571달러를 기록하며, 515달러를 기록한 북한을 처음으로 앞질렀습니다.
  
  
  
  1979년: 박정희 정부 말기인 1979년에는 격차가 더욱 벌어져, 남한의 1인당 GDP는 1,805달러에 달한 반면, 북한은 622달러에 그쳐 남한이 북한의 약 3배 수준으로 앞서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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