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조)스포) 2.6 후반 스토리에서 가장 비참해진 분
이 양반.
아비디우스.
2.6 전반 당시엔
얘가 영웅이 된 미노스의 깊은 곳이란 장소가 없는거 비스무리로 나왔으니, 얘의 업적이 주작된거다~
아니다 크리스뽀뽀로가 얠 보고 자기가 창조자라고 했으니 아예 크리스놀란이 만든 가짜 인간일수도 있다~
...하고 의견들이 좀 나눠졌는데.
아비디우스란 존재는 크리스토포로의 창조물인게 확정되었음.
모든 행적과 업적, 동료들까지 전부 다 허상이었고 크리스포포의 공명 어빌리티로 일곱 언덕에 끼워넣어진 것이었다.
아예 아비디우스 본인이 자신은 진짜 사람조차 아닌 가짜라고 절망할 지경.
덕분에 아비디우스는 정신줄을 놓아버리고 빤쓰노출을 하는 꼬락서니가 된다.
심지어 아비디우스는 저 개사기분탕충크리스놀란의 정체를 전혀 모르니, 누가 자길 가지고 장난질을 친건지 전혀 감도 안 잡히는 상황.
작중에선 유노의 존재소멸이 겹쳐 자기가 아는 가장 강력한 능력자인 방랑자가 진범이냐고 절규하는 수준까지 감.
방랑자 본인도 진실을 모르니 + 일단 유노부터 구해야하니
랑자가 아비디우스에게 당신 역시 일곱 언덕의 전사라고 위로하는 것으로 애비우스의 등장은 끝.
이후 예언자들에게서 어떤 예언을 듣고 흥분해서 떠났다는 것만 언급됨.
이러나 저러나 사람 자체는 괜찮은 녀석인데 갑자기 존재부정가짜 억까를 당한 아비디우스.
과연 저 팬티노출남이 후속 스토리에서 저대로 타락죽 먹고 중간보스가 되느냐
아니면 분노로 진정한 힘을 각성해 크리스뽀뽀로에게 빅엿을 먹일 것인가
이어지는 애비디우스의 이야기를 기대해본다.
저 분탕충 ㅅㄲ가 기어코!!!!
난 이 친구 기대중임. 분명 나중에 크리스피치킨이 우세할때 만들어진게 아니라 진짜 영웅이 되겠다면 나타나줄거라고
만 해
이 정도로 빌드업 밀어준 NPC는 처음이라 허무하게 퇴장하면 많이 아쉬울듯
ㅇㅇ 나도 크리스막타나 다른 식으로 이거저거 했으면 하는 편
근데 빤스는 왜 보여줬을까......라는 의문이 들지만 넘어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