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데헌 두번째보시다가 어머니 우셨다
마지막에 왓잇사운즈라이크 나오는 부분 보시다가 그려 부숴져도 예쁜거여 다시 시작하고 일어나는겨 하면서 눈물 흘리셨음
처음 볼때는 노래 하도 성당에서 아줌마들 유행하니까 걍 나랑 잡담하면서 본 느낌인데 두번째에는 뭔가 각잡고 보신느낌
케데헌 대단하긴하다 울 어머니 지금까지 울어본 영화가 십년정도 전에 예술관에서 본 영국식 인도 영화의 걸작 베스트 엑조틱 메리골드호텔 밖에 없는 양반인데
추탭갈겸 어머니 약력
20대에 남편 잃음
아직 초등학생 아들 두명이랑 먹고실아야됨
아버지 보험금 어리숙해서 사업 투자했다 사기당함 다 뜯김
미장일 하셔서 애들일 키우심
Oh oh oh
왓 잇 사운즈 라이크 노래가 가사 신경 쓰면서 들으면 진짜 눈물샘 노래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