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게임 리메이크하는 제작진들이 반드시 명심해야 하는 것
'고전'과 '구식'을 같은 걸로 치부하지 말기
당장 바이오하자드 리메이크들도 구작 리메이크한다고 그 놈의 탱크 조작 그대로 가져왔으면 전부 플레이하기 ㅈ같다고 때려쳤을 가능성이 높음
물론 고전 명작에서 느낄 수 있는, 현시대 게임과 차별화되는 특유의 개성과 요소를 살리는 것은 매우 중요하지만
그 중에서도 뜯어고쳐야 할 부분을 명확하게 구분할 주 알아야 리메이크의 성공 유무가 갈림
참고로 원문은 'Classic'하고 'Outdated'
바이오쇼크 리마스터 같이 다운그레이드 되는경우도....
시점을 돌리고 직진 후진을 한다 이것이 연속동작이되면 벽을 긁으며 뛴다
ㄴㄴ 옛날 게임 리메이크하는 놈들이 가장 명심해야할 점은
그 게임 다시 하려는 주 고객 유저들이 어른이 됐단 걸 인식해야 한다는 거임. 과거 노가다성 부분 좀 더 편의적이게 바꿔야 함. 게임 좀 적당히 즐길 수 있게.
그것도 구식에 포함되죠
추억과 늙음
최근 하궤 리메이크가 시리즈 역대급으로 호평 받은 것도
바하4 리메이크가 TPS 장르 최고 명작이라는 원작 후광을 입었다는 걸 감안해도 명작 소리 들은 이유도
수도고 배틀이 20년 만에 신작 내놨는데 신규 유저들까지 끌어모으면서 대박친 것도 자세히 보면 둘 다 공통점이 있음
원작의 개성이나 고유 시스템 같은 건 최대한 보존했지만 반대로 원작들에서 불편하다 힘들다 소리 듣던 요소들은 전부 뜯어고쳤다는 거
바이오하자드같은건 진짜 잘했더라
https://youtu.be/W5g33W0Zafs
64 bits~ 32 bits~ 16 bits. 8 bits. 4 BITS! 2 BITS! 1 BIT!! HALF BIT!! QUARTER BIT!! THE-!! WRIST-!! GAME-!!!
저걸 단적으로 보여줬다 생각하는 게 이번에 나온 메기솔3 리메이크
물론 원작이 워낙 명작이라 재밌게 하긴 했는데.... 할 때 마다 '더 낫게 만들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계속 들던 건 어쩔 수가 없었음
파판 픽셀 리마스터도 편의성으로 노가다 줄일수 있게 돈이나 경험치 배수 같은 기능도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