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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이가 아니였다니
사정이 어떻건간에
장난질로 사람 대피시킨 죄 달게받는 모습을 보여줘야
다른놈들이 엄두도 내지 않을꺼임
뭐 그건 그렇긴한데
가출이란게 저 나이에 쉼터까지 들나들 정도면
어떻게 자란건지 상상이되서 씁쓸한 생각이 들어서 적어봤어.
보통 그렇게 자라도 이런 장난은 안 친다고 하면 안 되겠죠?
저렇게 자란 애들 한두번 겪어봤는데
상식의 대한 교육자체가 우리와 다르더라
정서적으로도 매우 불안정하고..
그래서 너무 어린 나이에 이게 옳고 그름조차 교육받을 수 없는 환경서 자란 경우라면, 내가 해 줄 수 있는건 없고 그냥 씁쓸할 뿐이더라고..
그... 그게 이미 '보통'의 범주가 아닙니다...
오히려 강력범죄로 안간걸 다행이라고 해야하나..
악몽난이도가 너무 쉬워서 불지옥 난이도로 올리려나보지
그 지랄을 했는데 그 새끼 사정은 알빠아니지
어디서사연을팔아
더 쉬고 나와라
제대로 보살핌 못 받고 자라서 삐뚤어진 결과가 장난전화면
그나마 다행인 건가...?
ㄴㄴ 테러예고는 실천하는 사례때문에 이제는 가볍게 볼게 아님
범죄자한테 서사부여하면 안된다고 생각함
가난이 면죄부가 되면 안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