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기 동양에서 평가한 조지 워싱턴
살피건대, 화성돈(워싱턴)은 비범한 사람(이인)이로다. 무기를 들고 일어난 것은 오광, 진승과도 같고, 천하를 분할해 웅거함은 조조, 유비와도 같다.
그러나 세 자 검을 들고 일어나 만 리가 되는 영토를 얻었건만, 참람되이 왕을 자칭하지 않고, 자리를 자손에게 물려주지도 않았으되, 외려 추거의 법(선거제도)을 세웠으니 모두 천하위공에 따른 것이었다.
나라를 다스림에 있어 선량한 풍속을 숭상하고 무력을 높이지 않았으니, 이 또한 다른 나라들을 둘러보아도 같지 않다.
내 그(워싱턴)의 초상화를 본 적이 있었는데, 기골과 용모가 굳건하고 빼어났으니, 오호라, 인걸이라 아니 부를 수 있겠는가!
미리견(미국)은 합중국의 도로써 나라를 세우니, 만 리나 되는 영토를 아우르지만 왕후의 칭호를 세우지 않고 세습의 법규도 따르지 않는다.
나라의 일을 공론에 따라 처리하여 고금에 없던 형국을 만들어내었으니 어찌 기이하지 않은가! 고금의 서양(진서) 인물을 통틀어, 어찌 화성돈이 으뜸간다 하지 않을 수 있으리오!
서계여 - 영환지략
세상에 이런 사람을 내려줬는데 어떻게 지금 대통령이 트럼프...
원래 양이 있으면 음이 있는게 세상이치다
음양이 둘다 생겼으니 이제 갈때가 된거지
근데 갈꺼면 혼자가지 왜 전세계에 똥을 뿌리고 있는거야...
진승, 조조, 유비 에 비견된다. 개쩜
권력포기하는 위대함보면 쟤네들을 초월했지
영웅호걸...!!
동서고금 막론하고 최고의 미 대통령으로 꼽는 조지 워싱턴
트가놈 딱 한놈 빼고 말이지
마을 이장만 되도 완장 내려놓기 싫어하는게 사람인데, 왕이 될 수 있었던 사람이 권력을 놓고 내려오는건 진짜 아무나 못하는 일이지
하지만 어찌 세상이 밝음과 따뜻함으로만 이뤄질 수 있겠는가.
로마도 처음엔 공화정 했다가 카이사르가 제정으로 바꿨잖슴 그 때가 된 거겠지
화성돈이 과가 없는 사람이냐. 물으면 그건 아닌데. 대통령의 시대 이후에 화성돈만한 대통령이 있었냐 물으면 난 노라고 대답하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