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주의 얘기하니까 이거 생각나네
어제 유게 베스트 올라와서 공분을 샀는데
그래서 왜 동네 잔치던 운동회가 민원의 대상이 되었나 생각해봤는데
결론 이거도 개인주의와 관련있지 않나 싶음
동네잔치던 시절의 아이 교육이란 공동체에서 이루어지던 거였음
버릇없으면 집에서도 교육을 하지만 공공장소건 어디선
주변 어른들이 아이를 훈육하고 동시에 아이들 돌봐주던 시대
그리고 시대가 흘러 지금은 개인주의적인 육아로 돌아섬
다른 사람이 내 아이에게 훈육을 하는 건 있을 수 없고
말이 개인주의지 약간 이기주의가 섞이면서
타인을 배려안하는 육아가 매번 거론됨
간단하게 생각해보면 나도 배려 받은 적 없는데
왜 내가 배려해줘야함? 이라고 생각이 될 여지도 충분한거임
추탭갈함
일주일내내하는것도 아니고 반나절하는건데..
반나절이던 한나절이던 배려를 해줄 이유를 못찾는거지
나 어렸을 때만 해도 이웃끼리 놀러가고 그랬는데
지금은 옆집에 누가 사는지 모른지 꽤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