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담의 아무로가 왜 괴물인지 3배로 체감할수 있는 게임
건담 세계관에선 스치기만 해도 기체가 증발해 죽어버리는 무시무시한 레이저빔을 간단하게 피하는 괴수들이 있고
전방위 공격으로 (못피하면 죽는)빔을 동시에 난사해대는 공격이 평균인 세계가 되어버렸는데
아머드코어를 하고 있으면
판넬에 처맞고, 고출력 레이저빔에 처맞고, 산탄 포격에 처맞고, 레이저 블레이드에 처맞으면서
이걸 피하지 않으면 죽는다고 생각하니 존나 말이 안되는거 아닌가 생각이 많이 든다.
심지어 아머드코어는 전방 카메라랑 열원센서에 의존하면서 싸워야 하는데
이 미1친 뉴타입은 전후좌우상하 전부 다 「보면서」 적들을 격추시키던데
아머드코어 하다가 아무로를 보면 "뭐지 이 괴물새1끼는?????????" 라는 말이 절로 나옴ㅋㅋㅋ
가뜩이나 코앞에서 날 포위하고 있는 비트에 대응하는 것도 미쳐돌아버리겠는데
아무로가 내앞에서 존나 쉬운것처럼 회피하면서 시범을 보이더니
"뒤에도 눈을 달아!"
이딴 소리를 하면 존나 제정신 유지 못할듯.
전사들의 궤적(겜큡)에서 지옹으로 아무로 상대해 봐도 됨.
대형이라서 건담이 빠르게 주변 돌면서 싸우는데 거리 못벌림 순식간에 털림
정작 이상적인 뉴타입에서는 가장 먼 기형적인 인물...ㅠㅠ
핵쟁이도 프로그램인 이상 나오는 그 0.몇초의 딜레이를 저격해서 핵쟁이 컷
뉴타입들이 게임으로 재능을 썩히고 있어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