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탐정 코난 역사에 남을 레전드 애니.jpg
평화로운 베이커가, 옛날 과자 가게가 문을 열면서
아이들에게 과자를 나눠주는데
다른 애들이 맛있다고 할 때
안경 반짝이는 연출 나오면서 과자를 주머니에 넣는 코난.
이걸 왜이리 진지한 모습으로 그렸을까
그리고 평소보다 격하게 반응하는 겐타.
얘들 성격이 이랬나?
코난은 자두 과자에 안 좋은 추억이 있었나고 생각할 시간에
시청을 관둬야 했다.
투덜거리며 걷다가 어떤 할아버지와 부딪힌 코난.
부딪힌 할아버지가 한 말은 '오므라이스 시체'
무시한 적 없음
여기서 시청을 관둬야 했다.
코난을 붙잡고 어디론가 데려가는데
그 곳은 3개월 전 코난도 와 본 적 있는 레스토랑
접시 저글링은 무시하고
이 곳 요리사는 세계에 매우 유명한 셰프로
특히 어린이 런치의 거장이라고 한다.
그런데 코난의 말이 역린을 건드렸다.
거드름 부리지 말자는 교훈을 담았다기엔
이 에피소드는 점점 광기로 물드는데
'주문 접수하는 장면입니다'
'오므라이스 만드는 장면입니다'
내부는 놀이동산급.
로켓으로 음식 서빙하는 최첨단 시스템
코난 사진을 찍어 폐업한 식당에 달아놓음
저 정도로 화날 일인가요
할아버지가 보신 오므라이스의 내용물이 저예요?
(도리도리)
란이에요?
(끄덕끄덕)
이제 시청을 관두기엔 늦었다.
할아버지의 정체가 그 요리사.
그러니까 코난에게 복수하려고
옛날 과자 가게를 열어서
아이들을 끌어들이고
겐타와 코난이 싸우게 하고
변장한 뒤 코난을 붙잡아
폐업한 레스토랑으로 데려 왔음.
검은 조직보다 계획 잘 짤 듯.
영역 전개
'지옥의 특제 어린이 런치 월드'
대충 정신 나간 레스토랑
수조에 매콤한 크림소다를 타고
지게차로 코난을 붙잡아 빠트리려 합니다.
베이커가의 사신을 처리할 수 있는 기회
그 때 주머니에서 빠진 자두 과자
발로 차서 지게차를 망가뜨리고
어째서인지 조종기도 파괴.
여기까지 와서 딴지 걸면 지는 것.
직원이랑 요리사는 수조에 빠트리기 성공
이제 와서 교훈 있는 척 하지마라
정말 저대로 두고 간다고...?
사실 꿈임.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에피소드
'천재 레스토랑'
제일 열 받는 점은 이 에피소드 작화가 극장판급인 것이다.
광기
애가 살인에 물들어서 인지 꿈도 X지같은 내용으로 꾸네 라는 나쁜말은 하면 안돼겠죠?
그러게 겐타가 지성이 있는 말을 했네.
장어덮밥 안찾을때 알아봤어야했어
저기서 나왔어야 하는 대사는
"안 먹을 꺼면 나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