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는 그 날까지 첫사랑의 사진을 보관해두었던 사람.jpg
루이 마운트배튼 백작
영국령 인도 제국의 마지막 총독이기도 했고 엘리자베스 2세의 부군인 필립 마운트배튼의 외삼촌이기도 한 사람
그는 10대의 어린 나이에 이모의 시가인 러시아 제국을 방문하게 되었는데 그 곳에서 마리야 니콜라예브나 여대공을 마주치게 되고 사랑에 빠지게 됨
하지만 모두 알다시피 러시아 혁명으로 니콜라이 2세 일가족들은 모두 처형되었고 그게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만난 경험이 됨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그녀를 만난 루이는 마리야 여대공과 결혼하고 싶었다고 고백했었으며, 폭탄 테러로 죽는 그날까지 루이의 서재에는 마리야의 사진이 있었다고 한다
이게 정마리야?
와 잘생겼다
시신을?
저 외모에 저 집안에 아직도 인도 총독에
뭐 이게 그 현실의 대공입니까? ㅎㄷㄷㄷ
저 대공 조금 뒤에 왕위를 이혼녀 때문에 포기하는 왕자 이야기도 나오니 로판이 판타지는 아닌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