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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말 하는 건 '그래 이 쓸모없는 결과물아' 라는 소리 듣고 싶은 건가
저런 말 해서 긁는 건 자기 엄마 뿐 아니라 자기 스스로이기도 한데
여초사회로 만들고 싶다는 욕망은 이해가 감
근데 굳이 자기 파괴적이기까지 해야 하나?
자식을 남긴다는 건 전력을 다한 삶의 증거이자 생물로서 할 수 있는 최고의 예술임. 그게 불가능해지니 자신의 존재마저 부정하는 애들이 생기는 걸보면 그저 너무 측은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