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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거눌러봤네 젠장
나도..
역시 중국의 도로롱은 아버지를 투영한 게 맞나보구나
도로롱 오렌지 밈의 원본 소설에서도,
도로롱에 대응되는 인물이 주인공 아버지라던가...
아이고 ㅠㅠ
뭉클하긴해
나는 중국 도로롱 무척 좋아함.
처음은 가슴 아픈 이야기지만, 지금의 변형된 도로롱은 그저 사랑을 줄 뿐이어서.
그게 부모 같아서.
전긍정 내편인 도로롱도 좋고 붕쯔붕쯔 미확인 생물체 도로롱도 좋다
처음엔 애기같은 목소리랑 어설프게 둠칫대는 동작 때문에 귀엽기만 했는데 나중에 번역본 보니까 나도 모르게 울어버림ㅋㅋㅋㅋ
안팎으로 힘든 상황이라서 우울했었는데 웬 애기가 갑자기 호기롭게 자기가 도와주겠다고 하니까 그냥 나도 모르게 무너지게 되더라ㅋㅋㅋ 저거 보고 니케 시작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