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종의 사고로 제노모프가 지구로 온다는 드라마, [에일리언:어스]

본편에 나오는 사악기업 웨이랜드 유타니...가 아니라,

웨이랜드에 버금가는 초거대기업 프로디지를 세운 천재 사업가, 보이 카발리어.

우연히 웨이랜드 소속 우주선이 프로디지의 사유지에(도시 자체가 사유지다) 추락하고,

카발리어는 행운?으로 웨이랜드 유타니가 운송해온 제노모프 알을 확보하게 된다.

그리고 시리즈의 절대다수 석박사 및 과학자들처럼 멍청하게 헤헤 웃으면서 알에 다가가는데...

이를 보던 프로디지 사의 합성인간 커시가 있었다.

(우와 역시 난 천재인가봐 알주머니가 알아서 벌어지네)

...

아아 리들리 스콧 보고계십니까

드디어 이 시리즈에서 꿈틀거리는 외계 알에 대가리 들이대는 멍청이를 구하고 제노모프의 기생과정을 파악한 이성적인 합성인간 신인류가 탄생했습니다...

설정상 천재라는 등신도 바로 검역과정 만들고 자기보다 더 똑똑이한테 책임 맡긴거 보면 아주 못 써먹을 정도는 아니더라구요 ㅇㅇ

그저 빛...

에일리언 시리즈 최고의 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