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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다른 관점이긴 합니다만. 저렇게 차려입는다는 것 자체를 왜당이 더럽히는 것 같아서 더더욱 불쾌하긴 했습니다. 안창호 선생을 비롯해, 이봉창 - 윤봉길 의사 등등 수많은 독립운동가들이 옷을 단정하게 차려입곤 했습니다. 당당해야 된다 등등의 말씀을 남기셨지요. 왜당이 정장을 입고 설친다는 것 자체가. "당당한 옷차림" 이라는 관념 자체를 더럽히는 것 같아서 상당히 불쾌합니다. 저것들이 입어도 되는 것은. 저것들이 누려도 되는 것은. 공출과 착취, 강제 징용으로 옷 한 벌 , 식사 한 끼도 맘 놓고 해결 못 하던, 일제 강점기 "착취당한 민초" 수준 이외에는 없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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