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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굳이 바닷가를 가야한다... 만 아니라면 방콕이라 생각합니...
솔직히 야자수 있는 해변이 가고프면 동남아보다는 괌이나 사이판이죠.
동남아... 우리가 생각하는 그런 열대 해변은 온갖 호객꾼들과 관광객들이..ㅋㅋㅋㅋ
조용한 바닷가는 죄다 호텔이나 리조트 전용비치들이고요.
아무튼 바다가 아니라면 개인적으론 무조건 방콕이라고 생각합니..
일단 벳남은... 호치민이든 하노이든 관광 인프라가 턱없이 부족해요.
그나마 하노이는 올드시티의 느낌도 나고 시간내어 하롱베이나 사파나 하장이나.. 이동도 가능하긴 하지만..
그게.. 많이 불편하죠.
음식도 너무 뻔하고 하다못해 마사지도 실력은 형편없는데 가격은 창렬이고..
다낭은 경기도에 있으니 패쓰.
반면 방콕은... 저렴하게 즐길 수도 있고 럭셔리하게 호사를 부려볼 수도 있고...
새련된 쇼핑몰과 호텔 넘치고... 올드타운도 멋지고..
마사지도.. 하다못해 길거리 만원짜리 타이마사지도 솜씨가 좋죠.
참고로.. 5성급 호텔내 스파 마사지, 전문 마사지 브랜드.. 여기저기 다 가봤지만 그게..
엉뚱하게 길거리 마사지 샵이 더 맞는 경우가 많아요.
아무튼 방콕은 음식도 좋고... 볼거리도 많고... 쇼핑도 즐길게 많죠.
도시의 구조와 날씨가 가끔 힘들게 하지만 뭐 동남아에서의 비교니까요.
저는 방콕을 가면 보통 6박 정도를 하는데...
4성급 신상 호텔에서 3박, 신축중에서도 저렴한 5성에서 3박 정도 합니다.
모두 10만원대에서 골라요.
참고로 방콕은 호텔이든 거주용 콘도든 신상이 무조건 좋고 비쌉니다.
4성도 신상은 어지간한 저렴한 5성급보다 비싸고 시설이 월등한 경우가 많죠.
보통 방콕의 5성급은 20만원 이상은 줘야 하고 한국사람들은 화려한 것을 좋아해 2~30만원대 호텔을 주로 가는데..
제가 포시즌같은 비싼 호텔은 못 가봤지만 그래도 어지간한 5성급은 두루 가봤는데요.
호텔에서 인스타 사진 찍으러 가는거 아님 걍 10만원대 중후반 5성급을 가세요.
태국 브랜드인 센터포인트 같은 체인도 좋아요.
제가 여행을 좋아해 여기저기 가는데 그래도 방콕은 일년에 한번씩은 갑니다.
그만큼 좋아해요.
저 아래 괌 이야기가 나와니 뜬금없이 방콕 생각이 나서..
아, 그리고 제가 방콕 좋아한다고 방콕의 향락을 좋아하는거 아닙니다. 그런데는 1도 몰라요.
ㄷㄷㄷ
방콕이 저렴하진…
저렴하긴 벳남인데...
태국도 저렴하게 가려면 얼마든지 아낄 수 있습니다.
방콕에 4성급도 6,7만원짜리 호텔 많고요.
방콕은 쇼핑몰이 많고 그만큼 푸드코드가 널렸기에 비싼 식당만 안가면 벳남보다 적게 들 수도...
방콕은 너무 관광지 느낌나지 않나요
제가 태국에서 가장 좋아하는 곳은 끄라비입니다만 거긴.. 뭔가 한달은 가야 인건비가 나오는..
짧게 일주일 정도는 번잡한 곳이 좋아요.
잘사시나보네요.. 여행도 많이 다니시고 부럽네요.
그런데 말씀중에 다낭이 경기도에 있다는게 무슨뜻인가요
가난합니다.
다낭은 한국인이 워낙 많고 먹여살리기에 경기도 다낭시라고들 부르죠.
ㄷㄷㄷ
저도 방콕이 최고라 생각합니다
괜히 방문객 1위겠어요
괌사이판도 장점이 있는곳인데 벳남보다 비싼거말곤 더좋다란 생각
제가 필리핀은 이상하게 싫어해서 필리핀말고는 동남아를 거의 가본거 같은데요.
태국을 제외한 인도차이나(제국주의식 표현이라 쓰기 뭣하지만..)반도의 국가들은 하나같이 인프라가 똥망이라 이게 체질에 맞지 않음 할게 많이 없고요. 벳남도 최근 경제 성장을 하며 많이 달라졌지만 별반 다르지않다 생각합니다. 괌 사이판은 정말 좋은 곳이라 생각하는데 요즘 물가엔 쉽지 않죠. 일단 미국아니랄까봐 숙박비가.. 가성비가 너무 나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