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해군에는 LCS라는 함급을 굴리고 있음

원래 저렴하고 모듈형의 적은 인력으로 굴리는 연안전투함이 목표였지만

개비싸고 무장은 적은데다 사람을 더 태우고 굴리게 된 어정쩡한 전투함이 되었는데

신기한건 서로 다른 두 설계를 동시에 채택했고, ㅈ망에 유지비도 비싸서 건조와 퇴역이 동시에 이루어지고 있는 골때리는 상황

이거의 실패역사만으로도 장문의 글이 몇개든 나오니 생략

여튼 LCS는 모듈화를 위해 내외부에 여러 컨테이너를 얹을 수 있게 되있음ㅇ

무인 잠수정이랑 조종콘솔이 들어있는 컨테이너나

침실이 들어있는 컨테이너나~등등

여튼 이 LCS의 넓은 헬기 갑판에 패트리어트 대공미사일 발사기를 얹은 모습이 공개되었음

항구나 요충지에서 패트리어트, 혹은 패트리어트가 포함된 통합 방공망의 범위를 넓힐 수 있으려나

근데 사실 이게 최초는 아님

미육군이랑 해병대는 전투함에 넣는 수직발사기를 컨테이너화한 발사기를 운용하면서

함대공 미사일이랑 순항미사일을 장거리 지상타격용으로 굴리는 중인데

그 발사기랑 지상용 대공레이다를 갑판에 올려서 시험하기도 했음

배에서 쓰던걸 땅에서 쓰게 한걸 다시 배에다 얹는..머여

여튼 LCS의 대공미사일은 단거리 방어용 SEARAM정도밖에 안되는데

일케 장거리 함대공 미사일을 쏘거나 순항미사일을 쏠 수 있고

아에 업체측에서 컨테이너 발사기를 세개 올린걸 츄라이한 목업이 나오기도 했음

아니 근데 그럼 헬기를 못굴리자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