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멸) 코쿠시보 진짜 예술쪽 재능은 있던거 같은데
선천적으로 내비치는 세계 쓸 줄 아는애가
전혀 흉내도 못 냈던 연날리기 재주라던가
본인은 엉성하다고 했어도
일단 불면 소리가 나기는 하는 피리를
그 어릴때 직접 깎아 만들었다던가
혈귀 되고 나서도
눈깔 여섯개를 얼굴에 박아도 생김새가 이상해지지 않게
눈깔 배치를 밸런스있게 잘했고
그 눈깔이 자기 아이덴티티라고 생각했는지
자기 육편에서 직접 만들어내는 칼 디자인도
눈알 장식 섬세하게 박아놨음
최종전에선
무려 스타크래프트가 나오기 8~90년도 전에
무려 저그영웅의 디자인을 완성시키는
시대를 앞서간 심미안과
그 마저도 자기 기준이 충족이 안됐는지
"이게 아니야"라며 도자기를 때려부수는 장인처럼
자기 몸을 부숴버린 장인 정신도 보여줌
아아...
검술이 아니라 예술을 꿈꿨다면
먹물의 호흡으로 시작의 예술가가 되었을텐데...
예술까지 잘해서 벌어먹고 살았으면 굣코의 완벽한 상위호환아님?ㅋㅋㅋ
요즘 지옥에서도 와이파이 잡히나보네
지가 원하던 재능이 아니라서ㅋㅋㅋ
차라리 쟤가 절을 가고 요리이치가 당주를 맡았으면 더 행복했을 수도 있음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