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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나이때는 가족들이랑 어디 가는거 자체를 별로 안좋아함 그냥 집에서 게임하는걸 더 좋아할나이임 차라리 저런 관광지보다 좋아하는 스포츠팀 홈구장 가는걸 더 좋아할거임
중고딩부턴 같이 가주는게 효도임.
애초에 애들 사춘기때 좋아하는 거랑 부모들 나이때 좋아하는 여행지가 동일할 가능성이 더 낮음.
그리고 애들이라고 여행이 안 피곤한거 아님.
특히 자기 취향도 아닌 여행지 억지로 끌려가면 엄마 장보러 간거 억지로 끌려간걸 2박3일로 간 느낌일거임.
누가봐도 가기 싫은 애들 어거지로 끌고 간거 같은데 돈 괜히 쓴 기분이다 이러면 어쩌자는 거야 ㅋㅋㅋㅋ
어리다고 무지성으로 공감하고 따라주진 않거든요
솔직히 중고등학생 데리고 여행갈거면
차라리 스포츠 관람이나 유원지 가는게 나을지도ㅋㅋㅋㅋㅋㅋㅋ
억지로 데려갔을거잖아 ㅋㅋㅋ 나도 어릴때 어디 간다하면 ㅈㄴ 가기싫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