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소울 2 까지만 가능했던 기행
암령이 쳐들어와서 몬스터가 원래 있던 자리에 코스프레 하고 대기중
플레이어는 타겟당하거나 체력이 닳거나 회복되는 중 아니면 멀리서 네임 플레이트가 안보여서
상대가 못찾는 중
바로 옆에 있어도 눈치 못챔(사실 원래 몹이 바로 뒤에 누워있는 옥의 티가)
결국 암령이 호스트 못찾아서 빠이빠이 시전함
바로 이것이 코스프레로 암령 농락하기 기술인데. 구덩이 같은데 떨궈놓으면 더 완벽하게 가능했다.
문제는 다크소울 3부터 "모든" 인간형 몬스터가 플레이어보다 커져서 완전한 코스프레는 불가능해짐
사실 저거도 서있는 모션이 달라서 완벽하지는 않긴 함
맵이 어두워서 티가 잘 안나는 편이긴 한데
사람 눈이 간사해서 사소한 차이는 신경 안쓰면 뇌내 보정해버리니까
그래도 로스릭 고벽같은데서 원래 있던 몹 딴데 끌고가서 처리해놓고 그 자리에 웅크려 앉아있으면 완전 고인물 아님 잘들 속더라 ㅋㅋㅋㅋ
그래서 보통은 못가는곳에 숨어서 존버한다는데
그래도 결국 사람눈은 옹이구멍이될때가있어서
코스프레는 커녕 계단옆구리에 앉아만 있어도 못찾고 떠날때가 종종있다...
그래서 나무였나 돌로위장했는데 락온걸리니 죽이더라
아이템으로 변신하는건 의외로 지형물이 원래 뭐있는지 외우는 사람도 있어서 잘들킴.
쌩 뉴비면 대체로 속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