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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 카레, 토마토 라면도 그렇고, 평소에 알고 있는 식감과 맛이 매칭이 안되니...
가지도 그렇고 고수나 오크라도 그렇고
은근 다른곳에선 잘 쓰는데 우리나라에서 잘 안쓰는 식재료들이 은근 있는듯
근데 다른나라도 그런거 다 있지 않을까요?
썰어서 버터에 양송이랑 같이 굽던가 에그 스크램블할 때 잘게 썰어서 양배추랑 양파랑 같이 버터에 볶다가 달걀물 넣어서 해먹기도 하는데...
일단 김치로 담가본다
토마토 왜넣나 싶겠지만 감칠맛이 좋아서 요리에 쓰기 좋음.
토마토랑 김치는 의외로 궁합이 좋다
한국사람들이 토마토 즐겨먹기 시작한게 얼마안되서 아닐까
토마토 어릴땐 극혐했는데 군대갔다와서 입맛변하고 맛들임.. 설탕 그런거 안치고 그냥 먹음
물이 많고 무른'채소'라서 오랜시간 보관하지 못한게 제일큼....물이적엇으면 나물이라도 해먹엇을거임
이름부터가 현지화 안된거 보면 걍 음식으로 먹기 시작한 역사가 짧아서 그런거 아님?
생각해보니 케찹말고 요리에 넣은기억이없네
가장 큰 이유는 입수 시기가...
중국은 이미 명나라 말기에 들어와서 재배는 이미 했고, 근대에 들어서 홍콩-마카오를 중심으로 서민 음식의 재료로도 퍼지고,
일본도 에도 후기 때부터 관상용이지만 유럽에서 들여서 재배를 했고, 메이지 초기 때 대거로 유럽 문화를 수입하면서 식재료로써 인식을 가져왔지만,
한국은 개화기 때 들어오기는 했지만, 서민들의 식재료로써 들여온 것이 아니라, 해외의 작물로써 들여왔다고 들었어요.
우리나라는 그 후에 케찹이나 페이스트, 등의 가공식으로써, 양념으로써 많이 접했다가, 우루과이 라운드 이후로, 해외의 작물들이 대량으로 퍼진 것으로 알고 있어요.
그래서 생토마토가 식재료로써 활용되는 경우는 최근 들어서이기 때문에, 관련한 식문화가 발달하지 않은 게 아닐까 싶어요.
토마토 볶은거 첨봤을때
'과일을? 볶았어? 뜨겁다고?'
하면서 충격받음
케찹으로 대신 먹으니
한잔해~~
우리는 토마토를 과일처럼 먹으니까 요리로 쓰는건 한식에 잘 없지. 김치에 넣는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