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계물에 나올법한 일을 실제로 해본 고려 장군
고려 말의 명장인 최영은 왜구 정벌을 위해 배를 탔다가 풍랑으로 추자도에 머문 일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당시 추자도 사람들은 원시적인 생활을 하며 살고 있었기에 딱히 여겼던 최영은 여러가지 기술을 가르쳐 주었다고 합니다.
“최영 장군님, 지금 하시는 게 뭡니까?”
“이런이런… 이것은 ‘낚시’란 것이다. 그리고 이건 ‘그물망’이란 거다. 이게 있으면 물고기를 많이 잡을 수 있지.“
”대단해! 역시 최영 장군님.“
이렇게 추자도 시람들은 최영에게 고기잡이 기술을 배웠고, 이후 사당을 세워 극진히 최영을 모시며 매년 풍어제를 지낸다고 합니다.
지금도 최영은 추자도 주민들의 정신적 지주이자 존경받는 신으로 모셔지고 있죠.
추자도라는거 이글보면서 처음암...
어디있나 싶나 봤더니 제주도하고 한반도 사이에 있는 작은섬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