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피소 생겼다고 해서 가봤더니 유게에서 쫒겨난 빌런들 모여있더라~라는 얘기

그런데 알 사람들은 알겠지만 그때 관리자들은 유저관리자였고

그 유저관리자들도 유게 짬 꽤나 먹은 사람들이었음 당연히 빌런들 정도는 꿰고 있었고

단적인 예로 유게에서도 4달 전까지 활동한 메인어 빌런이 있었음

그 새끼도 대피소 생겼단 얘기 나오자마자 득달같이 달려들더라?

지금이야 패악질이 꽤 많이 알려졌지만 그땐 알 사람들은 아는 그런 정도였음

어떤 유저가 그 빌런이 쓴 글에 '×××(대충 걔가 예전에 유게에서 쓴 닉넴)님 안녕하세요!'라는 댓글을 남김

그 댓글을 본 메인어 빌런이 저격글을 씀, 대충 유게 때부터 자기 저격한 놈이 또 저격한다고

적어도 대피소에서는 저격먹을 짓을 안 해서 그런지 여론은 빌런한테 유리하게 흘러감

거기 일을 왜 여기서까지 끌어오냐는 반응이 주였음

그리고 얼마 뒤에 그 유저가 유저관리자로 뽑힘

그걸 본 메인어 빌런은 심통나서 유게로 돌아감ㅋㅋㅋㅋㅋㅋ

그 빌런놈 이젠 여기서도 활동 안 해서 이제야 할수 있는 얘기긴 한데(버튜버 보면서 눈팅은 하는듯)

아무튼 아무리 유게빌런이라도 대피소 내 규정상으론 명분 없으면 못 내쳤었고

관리자들도 마냥 손가락 빨고 냅둔 건 아니었다 이런 얘기야

그리고 그런 빌런 놈들은 대부분 지 성질 못 버려서 자폭하고 유게로 도로 기어들어가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