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C)스포) "[더 배트맨]은 가장 어두운 배트맨 영화입니다!"
더 배트맨의 개봉 이전.
'역사상 가장 어둡고 다크하고 느와르틱한 암튼 그런 배트맨'
이라는 얘기들이 꽤 나왔다.
그리고 개봉 결과
- 여친 살아있고 재회 암시를 남김
- 부모님이 악인인줄 알았는데 그 정도는 아니었음
- 고담을 주름잡던 악의 세력 중심을 뿌리뽑는데 성공
- 덤으로 부패 경찰, 검사, 정치인들 제거됨
- 알프레드와 고든과 신뢰하던 동료들 멀쩡히 생존
- 고담은 일어날 것입니다 하고 훈훈한 엔딩
- 배트맨은 낮에 활동하며 시민들에게 환영받고 인정받음
잘 만든 영화지만, 이게 그렇게 어둡다 다크하다 소리를 들을 물건은 아닌데?
다른 영화라면 모를까 배트맨 영화에서 저 정도면 해피엔딩이지
그런데 이게 왜 가장...어둡...
.............
(22년이 더 배트맨)
![DC)스포) "[더 배트맨]은 가장 어두운 배트맨 영화입니다!"_7.webp](https://img3.hotge.co.kr:20443/img/2025/08/31/1756611764_957217799.jpg)
아 화면이 가장 어둡다는 얘기였구나!
돌비 시네마에서 꼭 봐야 되는 영화. 개봉 당시 돌비 시네마에서만 2회차 뛰어서 화면 어두워서 안 보인다는 게 이해가 안 됐지
ㄹㅇ 진짜 밤 장면 너무 어두움 블랙팬서 후반 전투씬급
태생이 뱀파이어라 어둠속에 있어야됨
기대 안하고봤는데 정말 재밌었음
배트맨이라고 암울한 분위기만 남기지 않고 희망을 표현하는 거 좋게 생각했음
촬영감독 비틀즈 영화 몰빵한다고 듄3이고 이거고 다 드랍했나보더라
듄3은 리누스 산드그렌이라는 걸출한 대타 찾긴 했는데 이건 과연
사실 더 배트맨2의 어마무시하게 늘어진 일정 생각하면
저거 계획대로 내년초 촬영 들어가기만 해도 난 감사할거임...
개봉 후 DC를 둘러싼 밥그릇 다툼으로 후속작 이야기가 맨날 왔다갔다 하는 암울한 세월을 보냈기 때문.
멈춰!! 각본 나오는데만 3년 넘게 걸린 썰은 진짜 아프다고!!
사이버 렉카랑 현피뜨다가 현타와서 컨셉 바꾼 썰 푼다
명암이 dark라고 ㅋㅋㅋㅋㅋㅋ
필름 느와르(진짜 안보임)